시간은 이렇게 미련 없이
훌훌 털고 버리고 떠나는데
아직도 난 옛 사람을 버리지 못했다
그 잘난 자존심을
그 유난을 떠는 교만을
그 못 말리는 성깔을
그 채워지지 않는 허영을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열등감을
그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그 잘난 화려한 과거를
그 잊어지지 않는 가난을
그 쉬지 않는 욕망을
주님이 날 찾아오신 그날
예수 그리스도의 의 앞에
죄의 실체는 모두 드러나고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이미
나의 옛 사람은 다 죽었는데
매년 삶을 정산할 때마다
끈적끈적 내 영혼에 붙어
내 삶을 이리 구차하고
비참하게 만드는지 알 수 없다
새해가 오기 전
난 옛 사람의 기억을 잊었다
아, 옛 사람의 모든 시간은 가라
아, 옛 사람의 모든 흔적은 가라
마음을 새롭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의와 진리의
거룩한 옷을 입고
매일 매 순간 삶이
주님이 주시는
온전한 선물이 되도록
새 사람이여 오라
새 사람이여 오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63 | [2011-22] 위대한 탄생 | 관리자 | 2011.05.29 | 5537 |
662 | [2008-49] 2009년도 비전을 선포하면서 | 관리자 | 2008.12.07 | 5537 |
661 | [2009-38] 두 손 모으고 하는 인사 | 관리자 | 2009.09.20 | 5537 |
660 | [2007-9] 아직 끝나지 않는 미션 | 관리자 | 2007.03.04 | 5538 |
659 | [2009-18] 비전운동을 선포하면서... | 관리자 | 2009.05.03 | 5538 |
658 | [2011-06] 정말 사랑합니다 | 관리자 | 2011.02.20 | 5538 |
657 | [2007-24] 목적대로 움직이는 교회 | 관리자 | 2007.06.17 | 5539 |
656 | [2008-08] 2008 부흥성회 | 관리자 | 2008.02.24 | 5539 |
655 | [2009-33] 만남의 축복 | 관리자 | 2009.08.16 | 5540 |
654 | [2007-52] 결산의 의미 | 이목사 | 2007.12.30 | 5541 |
653 | [2007-11] 사랑은 미룰 수 없어!!! | 관리자 | 2007.03.17 | 5542 |
652 | [2007-21] 2007 부흥사경회 | 관리자 | 2007.05.26 | 5542 |
651 | [2007-9] 아직 끝나지 않는 미션 | 관리자 | 2007.03.04 | 5544 |
650 | [2007-36] 고난 이후 새 날을 기대하며.... | 이목사 | 2007.09.09 | 5545 |
649 | [2008-11] 고난주간 제1순위 | 관리자 | 2008.03.16 | 5546 |
648 | [2007-47] 감사의 결산과 시작 | 이목사 | 2007.11.26 | 5546 |
647 | [2007-24] 목적대로 움직이는 교회 | 관리자 | 2007.06.17 | 5548 |
646 | [2008-11] 고난주간 제1순위 | 관리자 | 2008.03.16 | 5548 |
645 | [2007-7] 순회선교를 다녀와서 달라진 점 | 관리자 | 2007.02.17 | 5549 |
644 | [2007-47] 감사의 결산과 시작 | 이목사 | 2007.11.26 | 5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