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다
땅만 보고 살게 하는 본성도
나를 옭아 묶었던 욕망도
나를 좀 먹는 욕심도
나를 망가뜨리는 구습도
나를 낙심시키는 현실도
나를 무너뜨리는 질병도
보라
이전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지나갔다
이제 매일 매일
매 순간 창조의 새것이다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으로
영생과 구원을 소유하여
날마다 성령으로 베푸시는
하늘의 소망을 베개 삼아
창조의 기쁨을 맛보며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알 수 없는 평안을 누리며
이 땅에 보냄 받은 증인으로
이웃들을 섬기며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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