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겨울 철새
북으로 가고 난 다음
너무나 따스한 햇살에
온 몸의 혈관을 타고
견딜 수 없는 그리움
눈을 꼭 감아도
눈물샘을 터뜨리고
아, 살아 있다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아픔으로
기도하지 않고는
배겨 낼 수 없는 봄날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3 | [2017-03-26] 안식의 초대 | 이몽식 | 2017.03.28 | 1533 |
» | [2017-03-19] 다시 오는 봄 | 이몽식 | 2017.03.19 | 1547 |
281 | [2017-03-12] 봄이 오는 소리 | 이몽식 | 2017.03.13 | 1577 |
280 | [2017-03-05]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이몽식 | 2017.03.04 | 1630 |
279 | [2017-02-26] 아이들의 항변 | 이몽식 | 2017.02.26 | 1582 |
278 | [2017-02-19] 속히 오리라 | 이몽식 | 2017.02.19 | 1576 |
277 | [2017-02-12] 원수를 사랑하라 | 이몽식 | 2017.02.13 | 1506 |
276 | [2017-02-05] 얼어 버린 강가에서 | 이몽식 | 2017.02.05 | 1630 |
275 | [2017-01-29] 기다려지는 설날 | 이몽식 | 2017.01.28 | 1555 |
274 | [2017-01-22] 주께로 부터 받은 사명 | 이몽식 | 2017.01.25 | 1601 |
273 | [2017-01-15] 내 안에 있는 샘물 | 이몽식 | 2017.01.15 | 1592 |
272 | [2017-01-08] 주님, 이런 기도 괜찮죠? | 이몽식 | 2017.01.10 | 1641 |
271 | [2017-01-01] 새해 아침에 | 이몽식 | 2017.01.01 | 1668 |
270 | [2016-12-25] 12월 달력을 찢으며 | 이몽식 | 2016.12.25 | 1767 |
269 | [2016-12-18] 기다림 | 이몽식 | 2016.12.18 | 1744 |
268 | [2016-12-11] 왕이신 하나님 | 이몽식 | 2016.12.11 | 1770 |
267 | [2016-12-04] 회복을 꿈꾸는 교회 | 이몽식 | 2016.12.05 | 1697 |
266 | [2016-11-27]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청지기 | 이몽식 | 2016.11.27 | 1819 |
265 | [2016-11-20] 11월의 감사 | 이몽식 | 2016.11.20 | 1771 |
264 | [2016-11-13] 가을 단풍 | 이몽식 | 2016.11.13 | 1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