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이 막혔어요
당신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않아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당신의 사랑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기에
그렇게
눈물속의
침묵이 계속 흐르다
말문이 확 틔었어요
당신이
죽으셨다가
다시 사셨다는 사실이
더 이상
나를 가둘 수 없는
빛이 되어서
이제
마음 문이 열렸어요
완고하여 굳어 버린
내 영혼의 돌문을
깨고 일어나
하얀 세마포를 입고
오시는 부활의 주님을
맞으러 달려갑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75 | [2016-07-03] 반년이나 남아 있습니다 | 이몽식 | 2016.07.03 | 1816 |
| 574 | [2016-06-26] 성육신의 삶 | 이몽식 | 2016.06.28 | 1857 |
| 573 | [2016-06-18] 소명에서 소명으로 완성되는 삶 | 이몽식 | 2016.06.19 | 1934 |
| 572 | [2016-06-12] 선교적 교회, 선교적 삶 | 이몽식 | 2016.06.14 | 1929 |
| 571 | [2016-06-05] 소금 인형 | 이몽식 | 2016.06.08 | 1909 |
| 570 | [2016-05-29] 자녀에게 남겨 줄 것 | 이몽식 | 2016.05.30 | 1855 |
| 569 | [2016-05-22] 그대가 떠난 뒤에는 | 이몽식 | 2016.05.22 | 1992 |
| 568 | [2016-05-15] 5월은 | 이몽식 | 2016.05.15 | 1831 |
| 567 | [2016-05-08] 늙으시는 어머니 | 이몽식 | 2016.05.08 | 1878 |
| 566 | [2016-05-01] 하나님의 가족(家族) | 이몽식 | 2016.05.01 | 1938 |
| 565 | [2016-04-24] 아름다운 베냉 사람들 | 이몽식 | 2016.04.30 | 1854 |
| 564 | [2016-04-17] 이 땅의 회복을 꿈꾸는 사람들 | 이몽식 | 2016.04.30 | 1903 |
| 563 | [2016-04-10] 성내천 벚꽃 | 이몽식 | 2016.04.10 | 2175 |
| 562 | [2016-04-03] 개나리 | 이몽식 | 2016.04.03 | 1943 |
| » | [2016-03-27] 부활의 빛 | 이몽식 | 2016.03.27 | 2048 |
| 560 | [2016-03-20] 매화꽃 | 이몽식 | 2016.03.20 | 2178 |
| 559 | [2016-03-13] 내가 죽은 십자가 | 이몽식 | 2016.03.13 | 2310 |
| 558 | [2016-03-06] 봄비 | 이몽식 | 2016.03.06 | 2089 |
| 557 | [2016-02-28] 겨울 낙조(落照) 묵상 | 이몽식 | 2016.02.29 | 2098 |
| 556 | [2016-02-21]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위한 기도 | 이몽식 | 2016.02.21 | 2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