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4-10-26] 주님의 신부(新婦)

이몽식 2014.10.26 03:56 조회 수 : 3731

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

나의 어여쁜 자야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향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네 목소리는 얼마나 부드러운지

일어나서 함께 가자구나


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

이미 네가 나기 전에

내가 너를 기뻐하여

네가 이 세상에 창조하였고

너는 내가 십자가에서 흘린

나의 사랑의 피로 온전하여

이미 아무 흠도 티도 없구나


나의 사랑

나의 신부야

내가 너에게 준 말로

매일 나를 기억하고

내가 너에게 준 음악으로

매일 나를 노래하고

내가 너에게 준 시간으로

매일 기도의 향을 올리고

내가 너에게 준 꿈으로

매일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내가 너에게 보낸 보혜사로

매일 나를 사모하고

매일 나의 나라를 꿈꾸어라


내가 다시 올 그 날

믿음

소망

사랑으로

곱게 단장(丹粧)한 새 신부로

새 하늘 정원 새 동산에서

다시 만나 새 노래로 나와 함께

영원히 사랑을 노래하자구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6 [2013-10-20] 가을에 물들고 싶어요 이몽식 2013.10.20 4208
865 [2013-10-20] 가을에 물들고 싶어요 이몽식 2013.10.20 4217
864 [2013-10-13] 가을에는 쉼을 얻고 싶어요 이몽식 2013.10.16 4312
863 [2013-10-13] 가을에는 쉼을 얻고 싶어요 이몽식 2013.10.16 4321
862 [2013-10-06] 병상(病床)기도 이몽식 2013.10.10 5717
861 [2013-10-06] 병상(病床)기도 이몽식 2013.10.10 5728
860 [2013-09-29] 흔들려도 아름다워요 이몽식 2013.10.10 4151
859 [2013-09-29] 흔들려도 아름다워요 이몽식 2013.10.10 4156
858 [2013-09-22] 정말,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이몽식 2013.09.23 4838
857 [2013-09-22] 정말,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이몽식 2013.09.23 4858
856 [2013-09-15] 하루가 이렇게 긴 줄 몰랐습니다 이몽식 2013.09.15 4275
855 [2013-09-15] 하루가 이렇게 긴 줄 몰랐습니다 이몽식 2013.09.15 4284
854 [2013-09-08] 나의 간증 이몽식 2013.09.08 4485
853 [2013-09-08] 나의 간증 이몽식 2013.09.08 4495
852 [2013-09-01] 가을의 문턱에서 드리는 기도 이몽식 2013.09.01 4872
851 [2013-09-01] 가을의 문턱에서 드리는 기도 이몽식 2013.09.01 4881
850 [2013-08-25] 바람이 분다 이몽식 2013.08.25 4341
849 [2013-08-25] 바람이 분다 이몽식 2013.08.25 4346
848 [2013-08-18] ‘서로’ ‘함께’ 사랑 이몽식 2013.08.18 4860
847 [2013-08-18] ‘서로’ ‘함께’ 사랑 이몽식 2013.08.18 4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