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계시는 그 분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은
정말 생각할수록 황홀한 말씀입니다.
영원토록 내 안에 계시어
내 생명이 되신다는 말씀은
도저히 이 작은 머리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경이로운 말씀입니다.
험악한 이 세상에서
나의 연약함을 도우시겠다는 말씀은
비온 후에 무지개 햇살을 담은 하얀 구름입니다.
캄캄한 이 세상에서
진리로 인도하시겠다는 말씀은
여름밤 거대한 밤하늘에 무수히 쏟아지는 별들입니다.
바람 부는 이 세상에서
보혜사(保惠師)가 되어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여름날 호수에 가득 담긴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입니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끝내 구원을 이루고야 마시겠다는 말씀은
자기 아들을 포기 할 수 없는 못 말리는 하늘 아버지의 고집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
네!
나 이제 일어나
그대의 손 꼭 붙들고 함께 가겠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2013-08-04] 성령님! 내 안에 계시는 그 분 | 이몽식 | 2013.08.04 | 4974 |
422 | [2013-07-28] 빈 마음, 가난한 마음 | 이몽식 | 2013.07.28 | 5895 |
421 | [2013-07-21] 비가 내릴 때는 | 이몽식 | 2013.07.21 | 6750 |
420 | [2013-07-14] 비가 내립니다 | 이몽식 | 2013.07.14 | 6793 |
419 | [2013-07-07] 하늘로 돌아가리라 | 이몽식 | 2013.07.07 | 7481 |
418 | [2013-06-30] 불한성경 발간을 축하하면서... | 이몽식 | 2013.06.29 | 11075 |
417 | [2013-06-23] 하나님 나라와 교회 | 이몽식 | 2013.06.23 | 4462 |
416 | [2013-06-15] 복음의 릴레이 | 이몽식 | 2013.06.15 | 4598 |
415 | [2013-06-09] 하나님 나라의 백성 | 이몽식 | 2013.06.09 | 4841 |
414 | [2013-06-02] 하나님 나라 | 이몽식 | 2013.06.02 | 4305 |
413 | [2013-05-26] 부부(夫婦) | 이몽식 | 2013.05.26 | 4465 |
412 | [2013-05-19] 목자의 기도 | 이몽식 | 2013.05.19 | 4731 |
411 | [2013-05-12] 울 어머니로만 사셨다 | 이몽식 | 2013.05.12 | 37409 |
410 | [2013-05-05] 디아스포라 | 이몽식 | 2013.05.05 | 46659 |
409 | [2013-04-28] 가족의 끈 | 이몽식 | 2013.04.28 | 7031 |
408 | [2013-04-21] 새벽 봄비에... | 이몽식 | 2013.04.20 | 12542 |
407 | [2013-04-14] 벚꽃의 삶 | 이몽식 | 2013.04.14 | 6579 |
406 | [2013-04-07] 부활절에 다시 피는 꽃 | 이몽식 | 2013.04.07 | 11531 |
405 | [2013-03-31] 부활의 아침 | 이몽식 | 2013.03.31 | 7386 |
404 | [2013-03-24] 내가 죽은 십자가(十字架) | 이몽식 | 2013.03.23 | 12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