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야 세상이 보입니다.
비워야 세상이 깨끗합니다.
비워야 담을 수 있습니다.
채워진 곳에는 더 이상 담을 수 없습니다.
채워진 곳에는 더 이상 거들떠 볼 것이 없습니다.
채워진 곳에는 유지하는 고달픔만 있습니다.
빈 잔이어야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빈 하늘이어야 무한한 마음을 담을 수 있습니다.
빈 가슴이어야 주님을 안을 수 있습니다.
물질로 채운 곳에 수고로움만 있을 뿐입니다.
욕심으로 채운 곳에 갈등만 있을 뿐입니다.
자아로 채운 곳에 번민만 있을 뿐입니다.
자기 의를 비워야 하늘 의를 담을 수 있습니다.
자기 소리를 비워야 좋은 울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자기 욕망을 비워야 진정한 자유를 담을 수 있습니다.
부요한 마음에는 더 이상 순수함이 없습니다.
부요한 마음에는 더 이상 사모함이 없습니다.
부요한 마음에는 더 이상 간절함이 없습니다.
빈 마음에 자기와 살롬이 이루어집니다.
빈 마음에 이웃과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빈 마음에 세상과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가난한 마음에 하늘의 양식이 채워집니다.
가난한 마음에 하늘의 생명이 충만합니다.
가난한 마음에 하늘의 은총이 넘쳐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63 | [2012-06-24] 권사님의 고추밭 | 이몽식 | 2012.06.23 | 5937 |
1562 | [2012-05-13] 행복은 가정에 있습니다 | 이몽식 | 2012.05.13 | 5935 |
1561 | [2007-16] 신앙의 매너리즘 | 관리자 | 2007.04.22 | 5934 |
1560 | [2007-16] 신앙의 매너리즘 | 관리자 | 2007.04.22 | 5931 |
1559 | [2012-06-24] 권사님의 고추밭 | 이몽식 | 2012.06.23 | 5929 |
1558 | [2005-38]추석과 주일사이에서 | 관리자 | 2005.09.19 | 5927 |
1557 | [2005-38]추석과 주일사이에서 | 관리자 | 2005.09.19 | 5925 |
1556 | [2012-05-13] 행복은 가정에 있습니다 | 이몽식 | 2012.05.13 | 5925 |
1555 | [2008-28] 여름행사를 시작하면서 | 관리자 | 2008.07.13 | 5916 |
1554 | [2008-21] 내가 널 그토록 좋아하는 이유 | 관리자 | 2008.05.25 | 5913 |
1553 | [2013-07-28] 빈 마음, 가난한 마음 | 이몽식 | 2013.07.28 | 5910 |
1552 | [2008-28] 여름행사를 시작하면서 | 관리자 | 2008.07.13 | 5910 |
1551 | [2008-21] 내가 널 그토록 좋아하는 이유 | 관리자 | 2008.05.25 | 5907 |
1550 | [2011-43]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교회 | 관리자 | 2011.10.23 | 5903 |
» | [2013-07-28] 빈 마음, 가난한 마음 | 이몽식 | 2013.07.28 | 5895 |
1548 | [2011-34] 의심의 안개 걷히고 | 관리자 | 2011.08.21 | 5893 |
1547 | [2011-43]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교회 | 관리자 | 2011.10.23 | 5892 |
1546 | [2011-52] 한 해의 발자국 | 관리자 | 2011.12.25 | 5889 |
1545 | [2011-47]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 관리자 | 2011.11.20 | 5889 |
1544 | [2012-07] 자랑스런 영광의 얼굴들 | 관리자 | 2012.02.16 | 58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