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어둠의 그림자가
어찌할 수 없는
인간 본성을 타고
생각과 감정을
마비시키는
쓰나미가 되어
가슴을 후벼 파고
내면을 쓸어가도
그래도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다는 것과
심장이 박동하고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고 행복입니다
그러고 보니
일상에서 줍는
오늘이라는
시간은
정말 고귀한 선물입니다
또한
일상에서 꿈꾸는
내일이라는
시간은
고난 중에도
기댈 수 있는 소망의 언덕입니다
오늘도
꺼멓게 칠한 광부가 되어
천길 떨어진
깊은 심연에서
믿음의 정금을 캐내겠습니다
내일도
온 몸 땀에 젖은 농부가 되어
비바람 치는
메마른 논밭에서
기쁨의 씨앗을 심겠습니다
어둠의 그림자가
어찌할 수 없는
인간 본성을 타고
생각과 감정을
마비시키는
쓰나미가 되어
가슴을 후벼 파고
내면을 쓸어가도
그래도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다는 것과
심장이 박동하고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고 행복입니다
그러고 보니
일상에서 줍는
오늘이라는
시간은
정말 고귀한 선물입니다
또한
일상에서 꿈꾸는
내일이라는
시간은
고난 중에도
기댈 수 있는 소망의 언덕입니다
오늘도
꺼멓게 칠한 광부가 되어
천길 떨어진
깊은 심연에서
믿음의 정금을 캐내겠습니다
내일도
온 몸 땀에 젖은 농부가 되어
비바람 치는
메마른 논밭에서
기쁨의 씨앗을 심겠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3 | [2017-03-19] 다시 오는 봄 | 이몽식 | 2017.03.19 | 1547 |
602 | [2017-03-19] 다시 오는 봄 | 이몽식 | 2017.03.19 | 1562 |
601 | [2017-03-26] 안식의 초대 | 이몽식 | 2017.03.28 | 1533 |
600 | [2017-03-26] 안식의 초대 | 이몽식 | 2017.03.28 | 1535 |
599 | [2017-04-02] 개나리 꽃 | 이몽식 | 2017.04.02 | 1502 |
598 | [2017-04-02] 개나리 꽃 | 이몽식 | 2017.04.02 | 1517 |
597 | [2017-04-09] 십자가의 길 | 이몽식 | 2017.04.09 | 1555 |
596 | [2017-04-09] 십자가의 길 | 이몽식 | 2017.04.09 | 1562 |
595 | [2017-04-16] 부활의 아침 | 이몽식 | 2017.04.19 | 1473 |
594 | [2017-04-16] 부활의 아침 | 이몽식 | 2017.04.19 | 1480 |
593 | [2017-04-23] 부활절 다음날 | 이몽식 | 2017.04.22 | 1501 |
592 | [2017-04-23] 부활절 다음날 | 이몽식 | 2017.04.22 | 1507 |
591 | [2017-04-30] 참 좋은 당신 | 이몽식 | 2017.04.30 | 1496 |
590 | [2017-04-30] 참 좋은 당신 | 이몽식 | 2017.04.30 | 1506 |
589 | [2017-05-07] 가족 | 이몽식 | 2017.05.07 | 1463 |
588 | [2017-05-07] 가족 | 이몽식 | 2017.05.07 | 1466 |
587 | [2017-05-14] 어머니 | 이몽식 | 2017.05.13 | 1519 |
586 | [2017-05-14] 어머니 | 이몽식 | 2017.05.13 | 1529 |
585 | [2017-05-21] 마음의 고통 | 이몽식 | 2017.05.22 | 1440 |
584 | [2017-05-21] 마음의 고통 | 이몽식 | 2017.05.22 | 1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