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지쳐
잠에 떨어진
밤중에
집집마다
하루 종일
세찬 겨울바람에
시달려
피곤한 육체와 마음을
추스리느라
잠 못 드는 시간
사각. 사각. 사각.
하얀 눈이
추위에 떨고 있는
가정마다
포근한 솜털 이불처럼
지붕을 덮어
몸을 녹이고
장독대를 덮어
마음을 녹여줍니다
똑. 똑. 뚝.
주의 천사와 함께
하얀 발자국
사뿐히 찍으며
호호가구마다 찾아가는
사자(使者)들이
깨어 있는 영혼에게
주시는 새해 말씀은
지난 시름과 어둠을
깨끗하게 덮어버립니다
하. 하. 하.
남한산의 나무도
도시 동네도
작은 거리까지도
모두가
하얀 눈으로
한 식구되어
깊어가는 겨울밤을
온통
평안으로 가득 채웁니다
잠에 떨어진
밤중에
집집마다
하루 종일
세찬 겨울바람에
시달려
피곤한 육체와 마음을
추스리느라
잠 못 드는 시간
사각. 사각. 사각.
하얀 눈이
추위에 떨고 있는
가정마다
포근한 솜털 이불처럼
지붕을 덮어
몸을 녹이고
장독대를 덮어
마음을 녹여줍니다
똑. 똑. 뚝.
주의 천사와 함께
하얀 발자국
사뿐히 찍으며
호호가구마다 찾아가는
사자(使者)들이
깨어 있는 영혼에게
주시는 새해 말씀은
지난 시름과 어둠을
깨끗하게 덮어버립니다
하. 하. 하.
남한산의 나무도
도시 동네도
작은 거리까지도
모두가
하얀 눈으로
한 식구되어
깊어가는 겨울밤을
온통
평안으로 가득 채웁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3 | [2011-18]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 관리자 | 2011.05.01 | 5841 |
302 | [2010-36] 고(故) 옥한흠 목사님을 그리워하며... | 관리자 | 2010.09.05 | 5847 |
301 | [2010-22] 성령 충만을 받으라! | 관리자 | 2010.05.30 | 5850 |
300 | [2012-04] 본향을 향한 순례자 | 관리자 | 2012.01.22 | 5856 |
299 | [2011-26] 고난보다 큰 하나님의 위로 | 관리자 | 2011.06.26 | 5857 |
298 | [2010-36] 고(故) 옥한흠 목사님을 그리워하며... | 관리자 | 2010.09.05 | 5859 |
297 | [2010-22] 성령 충만을 받으라! | 관리자 | 2010.05.30 | 5862 |
296 | [2006-29] 일꾼을 세우는 기준 | 관리자 | 2006.07.15 | 5866 |
295 | [2008-19] 링컨의 아버지 존경 | 관리자 | 2008.05.11 | 5869 |
294 | [2011-26] 고난보다 큰 하나님의 위로 | 관리자 | 2011.06.26 | 5869 |
293 | [2012-04] 본향을 향한 순례자 | 관리자 | 2012.01.22 | 5870 |
292 | [2008-20] 스승을 따르는 열정이 있어야... | 관리자 | 2008.05.18 | 5873 |
291 | [2008-19] 링컨의 아버지 존경 | 관리자 | 2008.05.11 | 5873 |
290 | [2011-23] 행복을 여는 아침 | 관리자 | 2011.06.05 | 5874 |
289 | [2011-36] 구월이 오는 길목에서... | 관리자 | 2011.09.04 | 5874 |
288 | [2011-52] 한 해의 발자국 | 관리자 | 2011.12.25 | 5878 |
287 | [2012-07] 자랑스런 영광의 얼굴들 | 관리자 | 2012.02.16 | 5880 |
286 | [2008-20] 스승을 따르는 열정이 있어야... | 관리자 | 2008.05.18 | 5880 |
285 | [2011-47]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 관리자 | 2011.11.20 | 5882 |
284 | [2011-34] 의심의 안개 걷히고 | 관리자 | 2011.08.21 | 58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