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 순간 나는 용서의 도구 입니다

SIMON 2012.06.22 20:38 조회 수 : 25624

" 사람들이 내게 흘리게 했던 눈물을 용서합니다.

아픔과 실망을 용서합니다.

배신과 거짓말을 용서합니다.

중상과 음모를 용서합니다.

증오와 박해를 용서합니다.

짓밟힌 꿈들을 용서합니다.

꺾여버린 희망들을 용서합니다.

비정함과 질투를 용서합니다.

무관심과  악의를  용서합니다.

정의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불의를 용서합니다.

분노와 학대를 용서합니다.

세상을, 그 안의 모든 악을 나는 모두 용서합니다.

 

 

" 나는 또한 나 자신을 용서합니다. 과거의 불행이 더이상 내 마음에 짐이 되지 않도록 해주소서.

슬픔과 원한이 있던 자리에 이해와 분별을 놓습니다. 분노가 있던 자리에 나는 내 바이올린에서 나오는

음악을 놓습니다. 고통이 있던 자리에 망각을 놓습니다. 복수가 있던 자리에 승리를 놓습니다.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나는 사랑할 수 있고.

모든 것을 빼앗겨도 줄 수 있고.

역경 속에 있더라도 행복하게 일할 수 있고,

완벽하게 홀로 버려지더라도 손을 내밀 수 있고.

아무도 나를 믿어주는 이가  없을지라도 믿을 수 있습니다. "

 

그녀는 눈을 뜨고 ,두 손을 내머리에 위에 얹고는 천상으로 부터 내려오는 모든 권위를 갖고 말한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될 것입니다. "

 

***  파올로 코엘료  (저)  장편소설   ALEPH  의 등장인물 힐랄의 기도문중 에서 .... 

 

 

simon / 부연설명 : 이 기도문은 서양에서는 이미 알려졌던 기도문 이라고 함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사용시 정회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manager 2012.10.25 394878
77 허태준선교사 ....하나님께로 [3] 관리자 2006.02.02 20521
76 메인화면에 하늘이!!! [1] 차도사 2006.01.31 21243
7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안희녀 2006.01.29 21401
74 선교불어학교 모집안내입니다. 한국불어권선교회 2006.01.25 24408
73 마귀의 다섯가지 유혹... [5] 욘사마^^* 2006.01.24 21947
72 이런 말들이 아내를 아프게 만들어요 정집사 2006.01.22 22253
71 허리가 뿌셔질라고해요...(겁나요) [1] 용준 맘^^ 2006.01.18 21728
70 선교팀에게... [2] 안희녀 선교사 2006.01.17 20858
69 고래 [2] 누구게~ 2006.01.17 24477
68 [re] 이상희성도님 병실로...... 황승진 2006.01.15 24137
67 이상희성도님 병실로...... [3] 최영숙 2006.01.14 24154
66 이상희성도님 무균 중환자실에... [1] 최영숙 2006.01.08 24597
65 이상희성도님 잠시후에 심장이식수술!! [2] 최영숙 2006.01.07 24168
64 진영이가 입원했습니다. [6] 김운철 2006.01.07 23414
63 윤소영 자매를 위해서 기도부탁합니다. [7] 김운철 2006.01.05 22455
62 주님의 병원 [4] 이 정원 2006.01.05 21413
61 그럼 우리 주문합시다 [3] 원유숙 2006.01.04 21443
60 [re] 호박고구마 [1] 양은하집사 2006.01.04 23809
59 [re] 호박고구마 [2] 이정원 2006.01.03 24253
58 진영이 둘째날 동영상입니다!! [3] file 진영이삼촌 2005.12.29 2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