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살하는 기독교 연애인들 한국교회 이대로 괜찮은가......

정광진 2007.02.10 22:07 조회 수 : 25674 추천:158


먼저 삼가 고 정다빈씨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뉴스를 보고 또 다시 난 충격을 받았다.

유니의 자살 이후로 이번에는 연예인 정다빈씨가

자살한채로 발견 됐다는 것이다.

그것도 둘다 기독교인...난 질문을 던졌다.

그 분들의 영혼은 어떻게 관리 되고 있었는가......하는 질문 말이다.

아니 그 이전에 이은주씨의 자살도 그러했다.

연예인들의 자살...분명히 이유는 있을 거다.

왜냐하면 나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난 내 욕심 대로 지지리도 일이 안풀리고

초신자 때부터 기도해도 해결 되지 않는 영적 가난과

마귀의 직접적인 괴롭힘 때문에 자살을 결심 했었다.



이 고독과 공허함 말로 호소 할수 없다.

마귀가 귀롭히는거 보이지도 않고 누가 알아

주지도 않는다...또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는데

왜 난 마귀의 장난감으로 고통 받아야 하나?

왜 주님은 나의 소원 하나 들어주시지 않나?

결국 질문만 가득해져서 자살 이라는 결론 까지 갓다.

하지만 이 경우 주님은 나에게 긍휼 이라는 기회를

베풀어 영적인 회초리를 때리시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는 영적 메세지로 나를 회복 시키셨다.

그 이후로 주님이 나를 무언가에 쓰시겠지 하며

소망을 가지며 살게 되었고 이후로 점차 나는

영적인 가난이 해결되고 마귀도 더 이상 나를 강하게 괴롭히지 못했다.



이렇게 나에게 자살은 내 젊은날에 한 부분이고

정서적으로 공감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연애인들의

자살을 보며 나는 쉽게 간과 하거나 외면 할 수 없는

우리 기독교 사회의 문제와 책임들에 대한 고민들로 이어질수 밖에 없었다.

과연 우리는 이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방종스러운

이세대에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영적인 은혜와 풍성함을 심어 주고 있느냐는 것이다.

무었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젊은 연예인들을

자살 까지 가도록 내버려 두었는가?

난 고민 한다...외적인 부흥으로 인해

물질과 환경의 풍요로움이 지배하고 있는

한국에 과연 정신의 공허를 채워줄 복음의

은혜가 채워지고 있는지를 그리고 다시는

화려함 속에 가려져 속 앓이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젊은 연애인들이 없기를 소망하며 이 글을 남긴다.

이제는 내적인 부흥이 필요 하다.

다시한번 우리는 오직예수 나의 믿음

십자가 능력 속에 빛나는 영광을 노래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의 가난함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 일부러 가난해지셨고 처절하게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오직 예수 나의 믿음 십자가 능력 속에 빛나는 영광.


외로이 아파하며 젊은날 가버리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사용시 정회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manager 2012.10.25 394878
577 함께 했던 목장식구들께 성실 2012.05.28 18268
576 사랑하는 방집사님^^* 주의종 2012.05.28 23691
575 가정의 달에 OOO에게 보내는 꺽기도.. 토마스 2012.05.27 18243
574 나의 사랑하는 딸 귀요미 2012.05.27 23395
573 나의 소중한 유라샘 귀요미 2012.05.27 18159
572 믿음직한 용준에게 SIMON 2012.05.23 20821
571 보물 용준^^* 주의종 2012.05.22 21935
570 사랑의 편지입니다. 박성범 2012.05.18 21855
569 사랑하는 목사로, 사랑받는 목사로 살고 싶습니다. 이몽식 2012.05.17 25109
568 첫 개시네요.. 토마스 2012.05.13 96850
567 드뎌됐네요..모바일폰. [2] 김옥란 2012.04.09 22961
566 2012년 2월 22일(수요 예배 찬양) file 관리자 2012.02.21 18149
565 무료코칭 세미나 안내입니다. 유주식 2012.02.03 25368
564 2012 겨울 비전파워(오병이어) 청소년/청년 VISIONCAMP 김민지 2012.01.20 25844
563 메리 크리스마스!!^^ 임성미 2011.12.24 18268
562 성경은혜 나눔 이종학 2011.12.12 18321
561 게시판을 정리하다 몇개의 게시물이 삭제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관리자 2011.06.13 18214
560 3월 30일 수요예배 찬양목록입니다. 이명진 2011.03.29 25108
559 제 2 남성도회 첫번째 정기모임-^^ 김경수 2011.03.20 17471
558 2월 3일의 차드 방유영 2011.03.09 18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