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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안락의 땅 갈대아 우르

고향 친적 아버지의 집을 떠나

주님의 음성 하나 붙들고

보이지 않는 내일로 발을 디딘다

 

완벽한 지도는 손에 없어도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해도

나를 부르신 주님의 신실하심이

어둠 속 가장 밝은 등불이 된다

 

이 땅에 화려한 궁궐을 짓지 않고

바람 부는 광야에 장막을 치며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나그네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신 터

하늘의 영원한 도성을 바라본다

 

온실 속에 잠들어 버린 영혼을 깨워

잃어버린 믿음의 야성을 다시 품고

익숙하게 머물던 안전지대에서 나와

말씀에 순종함으로 믿음을 체험하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부르심을 따라간다

 

내 삶이 주의 손에 온전히 붙들렸으니

갈 바를 알지 못해도 두려움 없이

나를 아시는 하나님이 나의 길을 아시기에

오늘 내게 비추신 한 걸음의 빛을 따라

거룩한 순종의 모험을 떠나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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