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가장 깊은 곳을 지나
이 아침 가장 투명한 빛으로 맺힌 너희여
세상의 거친 먼지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새벽 이슬 같은 거룩한 청춘으로 피어났으니
너희는 하나님의 기쁨이요 이 땅의 희망이란다
막막한 진로의 벽과 무거운 삶의 무게가
내일이라는 약속마저 흐리게 만들 때
불안한 청춘의 길목에서 홀로 우는 밤에도
기억하라 너의 발걸음을 홀로 두지 않으시는
가장 신실하신 창조주의 눈동자를
세상의 파도가 거세게 밀려올지라도
너희는 약하나 너희 안의 주님은 강하시니
보이지 않는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용기 있게 그 첫발을 내딛으라
지친 세상이 타협을 말하고 주저앉을 때
너희는 무릎으로 하늘의 지혜를 구하며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라
주의 말씀이 너희 발의 등이요 길의 빛이니
거친 광야에서도 당당히 승리의 노래를 부르라
가장 아름다운 때에 주를 예배하는 청년들아
하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너의 삶에 가득하기를
마침내 너희를 통해 메마른 땅에 꽃이 피고
주의 나라가 이 땅 위에 찬란히 임할 것을 믿으니
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여 주 안에서 담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