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반년
광야 같던 날들
걸음마다 모래바람 불어와
앞을 가렸을 때에도
주님은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내 길을 인도하셨습니다
햇살보다 뜨거운 눈물 밭에서
무너질 듯 휘청일 때
날 꼭 붙드신 손길
매일 낙심의 저녁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
속삭이신 음성으로 인하여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맥추절 아침
내 삶의 밭고랑마다
주님의 자취가 선명하여
너무나 적은 것이지만
눈물로 심고 믿음으로 거둔
감사의 단을 안고 주께 나아갑니다
주여
후반기의 걸음도
이 감사와 믿음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올 가을의 풍성한 결실로
주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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