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 있는 그 땅에
들어갈 수 없는 종족에도
기도는 먼저 들어가서
선교지의 문을 연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인종과 역사가 달라도
기도는 그 벽을 넘어간다
어둠의 도시에도
이름 모를 땅에도
골방에서 드려지는 기도는
누군가 복음을 듣도록
복음의 길을 활짝 열어준다
내가 직접 가지 못해도
걸음을 대신하고
입을 열어 전하지 못하여도
기도는 영혼을 제물로
드리는 복음의 제사장
날마다 손을 들어
울며 무릎으로
선교지를 두드리는 기도는
보좌에 이르는 거룩한 향기
당신은 민족과 열방을 깨우는
위대한 무릎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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