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끝자락에
강렬한 햇살을 반사하며
길가에 늘어진 눈부신 장미
네가 핀 것은 꽃이 아니라
붉은 그리움의 이름이다
그 붉은 꽃잎 속에
여전히 잔잔히 웃고 있고
뿜어내는 붉은 열정과 용기
그대가 머물렀던 향기는
아직도 내 안에서 피고 있다
추억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선명하여
여기 이 자리에 멈춰버려
매 순간 토해내는 그리움에
나는 가시처럼 아프다
그대 떠난 자리에
아픈 슬픔으로 시들어도
마르지 않는 그리움으로
타오르듯 내 영혼에서
다시 피어 날거야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96 | [2025-10-12] 가을 풍경 | 이몽식 | 2025.10.11 | 29 |
| 1895 | [2025-10-05]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 이몽식 | 2025.10.04 | 32 |
| 1894 | [2025-09-28] 정결의 물, 생명의 길 | 이몽식 | 2025.09.27 | 34 |
| 1893 | [202-0-21] 가을비 | 이몽식 | 2025.09.20 | 35 |
| 1892 | [2025-09-14] 영혼 구원의 열매를 바라보며 | 이몽식 | 2025.09.14 | 40 |
| 1891 | [2025-09-07] 가을의 문턱에서 | 이몽식 | 2025.09.08 | 39 |
| 1890 | [2025-08-31] 그날을 깨어 준비하라 | 이몽식 | 2025.08.30 | 39 |
| 1889 | [2025-08-24] 왕의 초청 앞에서 | 이몽식 | 2025.08.24 | 49 |
| 1888 | [2025-08-17] 뜨거운 여름밤의 기도 | 이몽식 | 2025.08.16 | 42 |
| 1887 | [2025-08-10] 은혜로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 | 이몽식 | 2025.08.10 | 48 |
| 1886 | [2025-08-03] 하나님 나라는 용서 | 이몽식 | 2025.08.04 | 45 |
| 1885 | [2025-07-27] 보화와 진주 | 이몽식 | 2025.07.26 | 40 |
| 1884 | [2025-07-20] 겨자씨와 누룩처럼 | 이몽식 | 2025.07.20 | 40 |
| 1883 | [2025-07-13]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 이몽식 | 2025.07.13 | 45 |
| 1882 | [2025-07-06] 감사의 이삭을 주으며 | 이몽식 | 2025.07.05 | 46 |
| 1881 | [2025-06-29] 나의 일터 선교 | 이몽식 | 2025.06.29 | 47 |
| 1880 | [2025-06-22] 유월의 프랑스 파리에서 드리는 기도 | 이몽식 | 2025.06.21 | 47 |
| 1879 | [2025-06-15] 하늘 씨앗, 하늘 나라 | 이몽식 | 2025.06.19 | 44 |
| 1878 | [2025-06-08] 무릎으로 가는 선교 | 이몽식 | 2025.06.08 | 44 |
| » | [2025-06-01] 붉은 장미꽃 | 이몽식 | 2025.06.01 |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