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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 부활의 새벽 찬송

이몽식 2025.04.19 17:27 조회 수 : 0

저 깊은 어둠 무덤의 그늘

돌문은 굳게 닫혀 있고

절망이 침묵하고

소망도 묻힌 그 자리

사망의 권세가 웃고 있었다

 

그러나 새벽

천둥보다 큰 침묵을 깨고

생명이 다시 숨 쉬기 시작하며

무덤이 비었고

죽음은 무릎 꿇었도다

 

그는 사망을 삼키신 승리자

지옥의 문을 부수신 영광의 주

십자가는 끝이 아니었고

구원의 약속은 부활로 성취되었다

 

돌문을 밀고

솟아 오른 부활의 소식

슬픔은 사라지고 기쁨의 노래

두려움은 없어지고 소망의 찬송

그리스도 안에서 피어난 새 생명

 

이제 이 아침

나는 부활을 노래하네

죄와 사망을 삼키고 이기신 그 이름

승리를 주시는 예수! 나의 주, 나의 왕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