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깊은 어둠 무덤의 그늘
돌문은 굳게 닫혀 있고
절망이 침묵하고
소망도 묻힌 그 자리
사망의 권세가 웃고 있었다
그러나 새벽
천둥보다 큰 침묵을 깨고
생명이 다시 숨 쉬기 시작하며
무덤이 비었고
죽음은 무릎 꿇었도다
그는 사망을 삼키신 승리자
지옥의 문을 부수신 영광의 주
십자가는 끝이 아니었고
구원의 약속은 부활로 성취되었다
돌문을 밀고
솟아 오른 부활의 소식
슬픔은 사라지고 기쁨의 노래
두려움은 없어지고 소망의 찬송
그리스도 안에서 피어난 새 생명
이제 이 아침
나는 부활을 노래하네
죄와 사망을 삼키고 이기신 그 이름
승리를 주시는 예수! 나의 주, 나의 왕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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