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따뜻한 햇살에
살아 있다고
꿈틀거리며
움이 트고
봄이 오는 소리
저 들판
꽃봉오리 툭툭
터지는 소리에
통증에 숨어버린
내 영혼 깨어나
마음에 창을 단다
졸졸졸 시냇물
다시 흐르고
순들이 다 올라
꽃이 다 피려면
봄바람 부는 내내
기도로 울어야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32 | [2024-07-21] 광야 인생 | 이몽식 | 2024.07.20 | 26 |
1831 | [2024-07-14] 하나님의 영광 | 이몽식 | 2024.07.20 | 31 |
1830 | [2024-07-07] 범사(凡事)에 감사 | 이몽식 | 2024.07.08 | 25 |
1829 | [2024-06-30] 보냄받은 자의 삶 | 이몽식 | 2024.07.08 | 29 |
1828 | [2024-06-23] 마무리 기도 | 이몽식 | 2024.06.24 | 52 |
1827 | [2024-06-16] 얼굴에 나타난 광채 | 이몽식 | 2024.06.21 | 52 |
1826 | [2024-06-09] 총체적 복음, 총제적 선교 | 이몽식 | 2024.06.14 | 58 |
1825 | [2024-06-02] 장미꽃 사랑 | 이몽식 | 2024.06.14 | 42 |
1824 | [2024-05-26] 나의 청년시절 | 이몽식 | 2024.06.14 | 58 |
1823 | [2024-05-19] 박지은 선생님 | 이몽식 | 2024.05.18 | 53 |
1822 | [2024-05-12] 어머니의 전화 | 이몽식 | 2024.05.12 | 48 |
1821 | [2024-05-05]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 | 이몽식 | 2024.05.11 | 48 |
1820 | [2024-04-28] 복음제시 | 이몽식 | 2024.04.28 | 41 |
1819 | [2024-04-21] 찾는이를 이렇게 섬기라! | 이몽식 | 2024.04.21 | 51 |
1818 | [2024-04-14] 찾으시는 하나님 | 이몽식 | 2024.04.14 | 38 |
1817 | [2024-04-06] 벚꽃 | 이몽식 | 2024.04.07 | 57 |
1816 | [2024-03-31] 부활절 아침 | 이몽식 | 2024.04.07 | 39 |
1815 | [2024-03-24] 십자가 복음 | 이몽식 | 2024.03.25 | 45 |
» | [2024-03-17] 봄이 오는 소리 | 이몽식 | 2024.03.17 | 41 |
1813 | [2024-03-10] 꽃샘추위 | 이몽식 | 2024.03.10 | 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