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3-11-19] 감사합니다

이몽식 2023.11.26 21:12 조회 수 : 4

아침에 눈을 떠

호흡이 있고

심장이 뛰어

오늘이 있는 것에 감사

 

홀로 걷는 인생길에

가족의 이름으로

이웃의 이름으로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

 

때론 홀로 있어

밤을 헤아리며

잠 못 이루어도

외로움을 노래할 수 있어 감사

 

꽃이 피고 낙엽지고

찬바람 불어 재촉하는

살같이 빠른 세월에도

그의 경륜에 안에 있어 감사

 

숨조차 쉬어지지 않는

고통 중에도

그리워하며 기다리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감사

 

늘 죽음의 그림자가

깃든 불안한 세상

나그네길 인생이어도

돌아갈 영원한 집이 있어 감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0 [2013-05-05] 디아스포라 이몽식 2013.05.05 46722
1819 [2013-05-05] 디아스포라 이몽식 2013.05.05 46659
1818 [2013-05-12] 울 어머니로만 사셨다 이몽식 2013.05.12 37489
1817 [2013-05-12] 울 어머니로만 사셨다 이몽식 2013.05.12 37409
1816 [2013-02-24] 임직을 축하하면서 이몽식 2013.02.23 32050
1815 [2013-02-24] 임직을 축하하면서 이몽식 2013.02.23 32034
1814 [2012-12-09]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말씀 이몽식 2012.12.08 14051
1813 [2012-12-09]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말씀 이몽식 2012.12.08 14050
1812 [2011-42] 예수 믿고 변화된 사람 관리자 2011.10.16 13825
1811 [2011-42] 예수 믿고 변화된 사람 관리자 2011.10.16 13803
1810 [2012-11-18] '잃음'과 '없음'으로 인한 감사 이몽식 2012.11.18 13271
1809 [2012-11-18] '잃음'과 '없음'으로 인한 감사 이몽식 2012.11.18 13264
1808 [2010-08] 브루스 얼마이티(Bruce Amighty) 관리자 2010.02.21 12841
1807 [2010-08] 브루스 얼마이티(Bruce Amighty) 관리자 2010.02.21 12839
1806 [2013-03-24] 내가 죽은 십자가(十字架) 이몽식 2013.03.23 12828
1805 [2013-03-24] 내가 죽은 십자가(十字架) 이몽식 2013.03.23 12821
1804 [2013-04-21] 새벽 봄비에... 이몽식 2013.04.20 12566
1803 [2013-04-21] 새벽 봄비에... 이몽식 2013.04.20 12542
1802 [2012-11-1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이몽식 2012.11.11 12443
1801 [2012-11-1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이몽식 2012.11.11 1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