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아무런 꾸밈이 없어도
화려한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푸르른 빛이 나고
꽃향기가 진동하고
싱그러움과 설레임이 있는
창조주 하나님 형상의 아름다움이다
아무리 사랑에 아프고
반복된 실패로 고달프고
알 수 없는 미래로 불안하고
마음의 상처로 우울하고
버거운 삶에 지쳐도
여전히 젊음은 심장을 뛰게 하고
다시 일어나 시작하게 하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다
그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너만의 독특한 얼굴
너만이 빚어내는 빛깔
너만이 뿜어내는 포스
너만이 타고난 재능과 은사
너만이 가진 열정과 사랑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은혜다
이제 젊음에 담아주신
하나님 나라의 꿈을 위하여
게으름과 주저함의 동굴에서 나와
세상에 주눅 들지 않고
찰라의 쾌락에 시간 낭비 하지 않고
성실로 인내로 오늘을 맞딱뜨리며
인도하시는 미래의 날개를 펴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하나님의 청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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