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을 나서면서
두려움이나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서는 것은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과의 동행이기 때문입니다
나그네와 같이 가는 길이지만
기쁨이 있는 것은 홀로가 아니라
마음과 뜻을 같이하며
서로 기도로 밀어주고
서로 사랑으로 화답하는
지체들과의 동행이기 때문입니다
먼 길이라 피곤할지라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은
큰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멀고 먼 이방 낮선 땅에
누군가를 찾아가서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며
주님의 마음을 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길가며 겪을 수 있는 위험과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에도
믿음의 흥분과 격정으로
더욱 담대해지는 것은
이 길에는 온 열방을 향한
주님의 꿈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64 | [2023-03-26] 프랑스 불어권 선교회여! | 이몽식 | 2023.03.27 | 251 |
| 1763 | [2023-03-19] 그리스도 안에서 | 이몽식 | 2023.03.18 | 135 |
| 1762 | [2023-03-12]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 이몽식 | 2023.03.12 | 103 |
| 1761 | [2023-03-05] 십자가 앞에서 | 이몽식 | 2023.03.05 | 117 |
| 1760 | [2023-02-26] 주만아 | 이몽식 | 2023.03.05 | 132 |
| 1759 | [2023-02-19] 행복(幸福) | 이몽식 | 2023.02.18 | 118 |
| 1758 | [2023-02-12] 이웃사랑의 또 다른 이름 | 이몽식 | 2023.02.11 | 89 |
| 1757 | [2023-02-05] 겨울 사랑 | 이몽식 | 2023.02.04 | 122 |
| 1756 | [2023-01-29] 베냉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 이몽식 | 2023.01.29 | 7377 |
| 1755 | [2023-01-22] 베냉 땅에서 | 이몽식 | 2023.01.29 | 93 |
| » | [2023-01-15] 베냉으로 출발하면서 | 이몽식 | 2023.01.15 | 108 |
| 1753 | [2023-01-08] 소망의 하나님 | 이몽식 | 2023.01.09 | 93 |
| 1752 | [2023-01-01] 그리스도 안에서 열리는 새해 | 이몽식 | 2023.01.02 | 91 |
| 1751 | [2022-12-25] 임마누엘 성탄 | 이몽식 | 2022.12.28 | 82 |
| 1750 | [2022-12-18] 눈내리는 겨울밤 | 이몽식 | 2022.12.18 | 113 |
| 1749 | [2022-12-11] 나의 성경 | 이몽식 | 2022.12.12 | 85 |
| 1748 | [2022-12-04] 2023 새로운 출발, 위대한 비전 | 이몽식 | 2022.12.04 | 85 |
| 1747 | [2022-11-27] 교회를 세우는 직분 | 이몽식 | 2022.11.28 | 96 |
| 1746 | [2022-11-20] 광야에서의 감사 | 이몽식 | 2022.11.20 | 84 |
| 1745 | [2022-11-13] 새로운 피조물로! | 이몽식 | 2022.11.13 | 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