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파란빛의 하늘

부드러운 속살


어제는

격랑에 출렁이는

깊은 바다


오늘은

모든 것을 품에 안은

잔잔한 호수


내일은

영원으로 달리는

넓은 들판


하늘은 당신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