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언젠가 부터

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생각에

나는 늘 잘하고

나는 늘 열심이고

나는 늘 착하다는

나의 신화를 만들고 그것을 믿게 됩니다.

 

그 때부터

찾아오는 가장 큰 유혹은

매일 기도하지 않아도

매일 말씀 보지 않아도

매일 예배하지 않아도

그리 헌신하지 않아도

작은 죄를 지어도

자신의 삶에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도 모르는 사이

이미 경건의 등불이 꺼져 있어

감정과 육신의 정욕이 조절되지 않아

지난날처럼 힘을 쓰려 해도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나의 내면을 볼 때

내 영혼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삼손의 머리털이 이미 밀린 후입니다.

 

우리네 삶은

너무나 평범하고 연약하여

늘 쉽게 넘어지고

늘 쉽게 깨지고

늘 쉽게 아파서

늘 조심하지 않고서는

늘 준비하지 않고는

늘 주의 은혜를 구하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또한

죄를 지어도

하나님의 은혜를 거두어 가지 않는 것은

죄를 지어도 좋다는 것이 아니라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것 뿐...

이제

더 이상 신화는 없습니다.

물론 신앙의 영웅은 더더욱 없습니다.

단지 주님만 의지하는 신앙만 있을 뿐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80 [2005-48]추수 감사 주일의 흥분이... 관리자 2005.11.28 5727
1779 [2005-48]추수 감사 주일의 흥분이... 관리자 2005.11.28 5724
1778 [2005-49]2006년도를 시작하면서.... 이목사 2005.12.17 4751
1777 [2005-49]2006년도를 시작하면서.... 이목사 2005.12.17 4758
1776 [2005-50]새해 일꾼들의 비전을 들으면서..... 이목사 2005.12.18 5713
1775 [2005-50]새해 일꾼들의 비전을 들으면서..... 이목사 2005.12.18 5709
1774 [2005-51] 2006비전을 뜯어 보면..... 이목사 2005.12.18 4933
1773 [2005-51] 2006비전을 뜯어 보면..... 이목사 2005.12.18 4933
1772 [2005-52] 성탄주일과 송년주일 관리자 2005.12.30 5652
1771 [2005-52] 성탄주일과 송년주일 관리자 2005.12.30 5656
1770 [2006-01]일 년이라는 시간을 주신 이유 관리자 2005.12.30 5396
1769 [2006-01]일 년이라는 시간을 주신 이유 관리자 2005.12.30 5367
1768 [2006-02] 남다른 새해 시작의 열기 관리자 2006.01.07 5183
1767 [2006-02] 남다른 새해 시작의 열기 관리자 2006.01.07 5174
1766 [2006-03] 이상희 성도님의 심장이식수술 관리자 2006.01.14 5793
1765 [2006-03] 이상희 성도님의 심장이식수술 관리자 2006.01.14 5797
1764 [2006-4] 꿈같은 일을 하는 꿈의 교회 관리자 2006.01.21 6515
1763 [2006-4] 꿈같은 일을 하는 꿈의 교회 관리자 2006.01.21 6514
1762 [2006-05]차드 땅에 도착한 첫날... 관리자 2006.02.10 5608
1761 [2006-05]차드 땅에 도착한 첫날... 관리자 2006.02.10 5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