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지에 핀
개나리도 확~
벚꽃도 번쩍~
목련도 퍽~
그렇게 꽃망울은 터졌다
울고 있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그가 살아 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그렇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를 따라
동일하게
부활할 것을 믿기에
모진 목숨
십자가에 못 박고
이제
게으름의 잠에서
깨어나
생명과 사랑의
꽃이 되어
부지런히
소망의 열매를 맺겠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0 | [2018-04-15] ‘카르페 디엠’(carpe diem)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이몽식 | 2018.04.14 | 949 |
339 | [2019-08-25] 동행(同行) | 이몽식 | 2019.08.26 | 940 |
338 | [2019-05-26] 부부(夫婦) | 이몽식 | 2019.05.26 | 940 |
337 | [2020-05-03] 부모의 기도 | 이몽식 | 2020.05.03 | 939 |
336 | [2019-12-22] 크리스마스 | 이몽식 | 2019.12.22 | 935 |
335 | [2020-11-22] 낙엽 | 이몽식 | 2020.11.22 | 934 |
334 | [2019-03-17] 봄비 | 이몽식 | 2019.03.17 | 929 |
333 | [2018-04-08] 외로운 인생 | 이몽식 | 2018.04.08 | 927 |
332 | [2020-03-22] 코로나19 목회 서신 | 이몽식 | 2020.03.23 | 926 |
331 | [2019-08-11] 오직 은혜로만 | 이몽식 | 2019.08.15 | 925 |
330 | [2019-08-25] 동행(同行) | 이몽식 | 2019.08.26 | 919 |
329 | [2019-03-10] 내 마음에 살아오는 봄 | 이몽식 | 2019.03.10 | 917 |
328 | [2019-06-09] 세상에 나 혼자라고 생각될 때 | 이몽식 | 2019.06.09 | 916 |
» | [2018-04-01] 부활절 아침에 | 이몽식 | 2018.04.01 | 916 |
326 | [2018-04-08] 외로운 인생 | 이몽식 | 2018.04.08 | 914 |
325 | [2019-05-26] 부부(夫婦) | 이몽식 | 2019.05.26 | 913 |
324 | [2019-10-20] 이맘때면 | 이몽식 | 2019.10.20 | 911 |
323 | [2019-03-17] 봄비 | 이몽식 | 2019.03.17 | 909 |
322 | [2020-03-22] 코로나19 목회 서신 | 이몽식 | 2020.03.23 | 908 |
321 | [2019-06-02] 붉은 장미 | 이몽식 | 2019.06.03 | 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