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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몸된 영광스런 교회여

고난 앞에 회피하지 말고

환난 중에 떨며 두려워하지 말고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인류 구원의 기회로 만드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바라보며

 

믿음의 역사(役事)로

바람이 불면 불수록

더 깊이 뿌리 내리는 나무처럼

고난을 뚫고 일어나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교회

 

소망의 인내(忍耐)로

어둠의 밤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별처럼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교회

 

사랑의 수고(受苦)로

나를 사랑하여 자신을 내어줌으로

진짜 사랑을 확증하신 예수님처럼

서로 용납하여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 움직이는 공동체를 세우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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