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여
이 멀고 먼 낮선 땅에
이방의 빛으로
보냄 받은 사람들
이 땅의
나그네로 살기에
찾아오는 외로움도
이방인으로 살기에
엄습하는 두려움도
손님으로 살기에
찾아오는 낮설움도
외국인으로 살기에
버거운 삶의 고통도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오직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기를 기대하며
손발로 수고하고
온 몸으로 버티고
가슴으로 토해내고
마음으로 기도하여
삶으로 주님을 드러내는 사람들
그대는
진정 하나님의 사람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 밤늦게 도착하여 약 4시간을 달려 중부 소도시 이프란에 새벽에 도착하여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루 꼬박 이동으로 인한 피곤을 뒤로 하고 함께 하는 사역자들과 예정된 훈련 일정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늘 그랬지만 그것은 사랑하는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늘 함께 하는 마음이 모아져 이루어지는 주님의 일입니다. 잠시 몸은 떨어져 있어도 함께 주님의 꿈을 꾸고 함께 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제 다음 한 주간 여러 선교사님들과 만남을 설레임으로 준비하며 여러분에게 사랑과 살롬을 전합니다. 2018.6.2 모로코 이프란에서 여러분을 사랑하는 종이...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21 | [2018-07-29] 이유 없음 | 이몽식 | 2018.07.30 | 1051 |
1520 | [2018-07-22] 더위 나기 | 이몽식 | 2018.07.22 | 1033 |
1519 | [2018-07-15] 하나님의 아이들을 세우자 | 이몽식 | 2018.07.16 | 998 |
1518 | [2018-07-08] 돌아갈 그날 | 이몽식 | 2018.07.08 | 994 |
1517 | [2018-07-01] 가까운 감사 | 이몽식 | 2018.07.01 | 1041 |
1516 | [2018-06-24] 이렇게 살아도 될까 | 이몽식 | 2018.06.24 | 1081 |
1515 | [2018-06-17] 길 | 이몽식 | 2018.06.17 | 1032 |
1514 | [2018-06-10] 매일의 삶 | 이몽식 | 2018.06.15 | 1047 |
» | [2018-06-03] 하나님의 사람 | 이몽식 | 2018.06.15 | 995 |
1512 | [2018-05-27] 세월은 잊으라고 하는데 | 이몽식 | 2018.05.28 | 968 |
1511 | [2018-05-20] 목양(牧羊)의 길 | 이몽식 | 2018.05.21 | 976 |
1510 | [2018-05-13] 엄마의 잔소리 | 이몽식 | 2018.05.13 | 968 |
1509 | [2018-05-06] 아들아, 딸아 | 이몽식 | 2018.05.05 | 861 |
1508 | [2018-04-29] 우리는 하나다 | 이몽식 | 2018.04.29 | 881 |
1507 | [2018-04-22] 아 진달래 | 이몽식 | 2018.04.22 | 906 |
1506 | [2018-04-15] ‘카르페 디엠’(carpe diem)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이몽식 | 2018.04.14 | 961 |
1505 | [2018-04-08] 외로운 인생 | 이몽식 | 2018.04.08 | 927 |
1504 | [2018-04-01] 부활절 아침에 | 이몽식 | 2018.04.01 | 916 |
1503 | [2018-03-25] 봄날의 십자가 | 이몽식 | 2018.03.25 | 1018 |
1502 | [2018-03-18] 전도는 삶이다 | 이몽식 | 2018.03.18 |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