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참으로 무서운 제자훈련

곽철용 2008.12.01 22:01 조회 수 : 22772 추천:63

제가 제자훈련 받을땐 몰랐는데..
제자 훈련 받는 목원의 삶의 모습을 바라보면 참으로 무섭습니다..
즐겁고, 도전적인 변화에 박수를 보냅니다..

목원에게 제자훈련하세요.. 라고 말씀드렸다가
오히려 이젠 '새벽예배 참석하실 수 있게 전화드릴까요?'
'출근길에 QT 하셔서, 홈페이지에 남기시지요?'
제가 목자인지, 목원인지..

참으로 부끄럽고.. 당황스럽고.. 즐거운 상황이였습니다.

하나님은 쳐저있는 저에게 이렇게 치시네요..
예은이를 통해 '아빠 내일 새벽예배 가자?' 이렇게 말하게 하시더니,
이래도 움직이지 않은 강팍한 마음에
이젠 당돌한 목원을 동원하여 원투쓰리를 날리시네요...

그 목원의 지적에 기꺼히 따랐습니다.
새벽예배도 참석하고, QT방에 글도 올렸습니다.

주향한 교회 목자 여러분!
알아서 잘합시다..
목원들이 변했습니다... 가만히 두질 않네요..
특히, 제자훈련 받은 목원들.. 조심하세요..

하지만, 이런 목원이 있어 넘 감사하고
움직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런 삶의 모습이 쭉 계속되길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목원님 넘 감사해요..
또 하지 않으면 말씀 주세요...


- 행복한 목자 드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사용시 정회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manager 2012.10.25 394856
117 새롬목장의 김혜경선교사님과의 교제 [2] 최성우 2006.03.28 22715
116 4월 기도제목 올려주세용 중보관리팀 2006.03.27 22911
115 시와 그림 [1] 관리자 2006.03.26 23089
114 건강체크하세요.. [2] 정집사 2006.03.25 18985
113 좋은소식 [4] 은혜목장 2006.03.24 21328
112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 [2] 박성범 2006.03.21 18850
111 송건영 집사님 가정 기도응답 [2] 중보기도관리팀 2006.03.14 23715
110 성경쓰기 어디에서 이어 쓰나요 [1] 조성승 2006.03.13 20069
109 고통은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2] 용준 맘 2006.03.13 19713
108 당신은... 나는 바보입니다. [1] 박성범 2006.03.11 21571
107 결이 최근 사진임돠 [5] 고강도사 2006.03.08 20026
106 요즘 삘(feel)받는 찬양~[오직예수] [2] 정광진 2006.03.05 22322
105 팀장님들 봐주셔요... 중보기도관리팀 2006.03.03 23993
104 주님!! 내 육신에도 축복을... [1] 용준맘^^ 2006.03.02 19978
103 중년의 삶 [1] 장수란 2006.02.27 19783
102 구약의파노라마를마치고 [1] 황보승 2006.02.27 23555
101 마흔은 스물을 두번 더한 것 [1] 정집사 2006.02.26 23799
100 ㅠ박성범 쌤 너무하세요 !! [2] 박성범쌤미워ㅠ 2006.02.24 23656
99 여러분들의 기도로... [1] 고광민/이유진 2006.02.22 21784
98 드뎌 강도사님 득남!!! [6] 박성범 2006.02.22 2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