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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미 예비선교사] 프랑스 빠리에서...^----^

관리자 2009.02.27 10:25 조회 수 : 18401 추천:64

^^ 로긴을 하려고 하는데 아는 아뒤와 비번이 관리자용만 기억나서 그만 관리자로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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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귀한 은혜와 사랑이 하늘을 봐도 땅을 봐도 그 어디를 봐도 느낄 수 있는 곳, 프랑스입니다. ^^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
프랑스는 기독교신자들이 굉장히 미비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한국인교포들로 만 오천명이 넘어가지만 기독교신자들은 몇 천 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디를 보아도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이 넘실거리는 환경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저는 여기서 더욱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맛보게 됩니다. 그 사랑으로 이 땅에 한 영혼이 돌아오길 기대하시며 작업하시는 하나님의 그 기쁨에 함께 동참되어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죄인 한 명의 회개와 회개할 것 없는 의인의 기쁨, 우리는 둘 다 경험한 바 있지 않습니까? 지금은 나는 의인으로서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하고 있는지, 아버지의 마음을 몰라주는 맏아들의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갑자기 설교가 되어버렸네요... ^^  오늘 아침 저의 묵상 내용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주향한교회 성도님들~~~
이렇게 부르니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이제 프랑스에 살기 위한 실제적인 일들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집, 은행, 체류증, 어학원, 보험, 전기세, 핸드폰, 교통비, 장보는 일, 등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되지요, 처음에 잘 배워서 잘 정착시켜야 될 일들이라 봅니다. 그래서 혼자 정보를 얻어 해 보고 있습니다. 모르면 묻고 그래도 모르면 또 묻고 몰라서 안되는 것이 아니라 게을러서 안되는 것이리라 믿고 느리지만 그렇게 부지런히 갈 것입니다.
언어는 역시 중요하고 어렵습니다. 어학원에서 반을 배정 받았습니다. 처음 배정 받은 반보다 약간 레벨이 낮은 초급1 정도의 반입니다. 선생님도 철저하시고 숙제도 많이 내주시고 공부가 되게끔 이끌어 주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마음에 듭니다. ^^

한인교회에서는 첫 인사를 잘 마쳤습니다. 지난 주부터 중고등부 설교와 사역들을 시작합니다. 이번 주 월요일(23일)부터 26일(목)까지는 아이들이 연합수련회를 참가하게 됩니다. 저는 함께 동행하지 않지만 은혜가 풍성하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수련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21일), 주일(22일)까지 있을 청년부 수련회에 저도 참여하였습니다.저도 청년입니다.^^ 그리고 20분 정도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배정받아 말씀과 함께 불어권선교에 대해, 개인적으로 받은 선교적 사명 등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그렇게 선교에 대해 전하고 선교적 삶을 일으킬 수 있는 동원가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앞으로의 모든 일정도 주님과 함께 차근차근 밟아 나가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나의 생각과 감정, 마음을 붙잡아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점점 봄의 길목으로 가고 있을 한국을 그려봅니다. 프랑스의 하늘도 오늘은 맑게 개어 아름답습니다. 자연은 어디에서나 주님을 느끼게 합니다.
주안에서 행복하세요~^^
늘 기도로 소통하고 기도로 세워주고 기도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빠리에서 예비선교사 임성미입니다.

email : myskysea@empal.com
cyworld : http://www.cyworld.com/myskyse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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