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실 때
갈 바를 알지 못하였으나
본토 아비 집을
믿음으로 떠나
순종하여 가는 삶
부르신 이후로
여전히 넘어져도
분명한 것은
삶의 근본이 바뀌어
나를 위한 인생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인생으로
세상의 어둠에
갇혀 있던 삶이
어쩔 수 없이
커밍 아웃되고
나를 부인하여
주님을 드러내는
빛과 소금으로
짐으로
여기던 소명이
이제 복이 되어
하나님 나라가 꿈이 되고
하늘과 땅을 잇는 제사장으로
복을 얻으려고 하는 삶에서
복을 주시는 분에게로
온전히 향하여
세상에 복을 나누어 주는
복의 통로로서
하나님 자신이 가장 큰 복이 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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