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지에 핀
개나리도 확~
벚꽃도 번쩍~
목련도 퍽~
그렇게 꽃망울은 터졌다
울고 있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그가 살아 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그렇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를 따라
동일하게
부활할 것을 믿기에
모진 목숨
십자가에 못 박고
이제
게으름의 잠에서
깨어나
생명과 사랑의
꽃이 되어
부지런히
소망의 열매를 맺겠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18 | [2021-02-28] 봄이 오는 소리 | 이몽식 | 2021.02.28 | 264 |
817 | [2021-02-21] 부르심의 길 | 이몽식 | 2021.02.21 | 274 |
816 | [2021-02-14] 그냥 좋습니다 | 이몽식 | 2021.02.14 | 283 |
815 | [2021-02-07] 갈대상자 | 이몽식 | 2021.02.07 | 309 |
814 | [2021-01-31] 한국교회 민낯을 보며... | 이몽식 | 2021.02.01 | 345 |
813 | [2021-01-24] 일상의 동행(同行) | 이몽식 | 2021.01.24 | 351 |
812 | [2021-01-17] 겨울밤 기도 | 이몽식 | 2021.01.17 | 1269 |
811 | [2021-01-10] 새해 함박 눈 | 이몽식 | 2021.01.13 | 390 |
810 | [2021-01-03] 산 소망의 새해 | 이몽식 | 2021.01.03 | 440 |
809 | [2020-12-27] 한 해가 가는데... | 이몽식 | 2020.12.27 | 452 |
808 | [2020-12-20] 임마누엘 성탄 | 이몽식 | 2020.12.21 | 421 |
807 | [2020-12-13]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라 | 이몽식 | 2020.12.14 | 447 |
806 | [2020-12-06]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교회 | 이몽식 | 2020.12.08 | 476 |
805 | [2020-11-29] 열린 하나님 나라와 교회 | 이몽식 | 2020.11.30 | 449 |
804 | [2020-11-22] 낙엽 | 이몽식 | 2020.11.22 | 904 |
803 | [2020-11-15] 고난 중에 일곱 가지 감사 | 이몽식 | 2020.11.15 | 547 |
802 | [2020-11-08]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 이몽식 | 2020.11.08 | 2415 |
801 | [2020-11-01] 가을의 기도 | 이몽식 | 2020.11.02 | 508 |
800 | [2020-10-25] 주향한 교회여! | 이몽식 | 2020.10.26 | 647 |
799 | [2020-10-18] 가을바람 | 이몽식 | 2020.10.18 | 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