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제 11 호  ●   5  april  2010
두/알/라/선/교/소/식/지  강창석 선교사
M I S S I O N   D O U A L A
                   AFRICA CAMER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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ᑀ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Do not fear Paul. You must stand trial before Caesar...Paul, ne crains point il faut que tu comparaisses devant Ce'sar...(Actes27:24)


▶봄예벨교회 소식 : 6명의 교인이 약 6개월 동안 성경공부를 하고 쟝집사의 지도를 받아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받은 후 한 성도는 밤새 예수님과 결혼하는 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마음속에 찬양이 솟아나오고 기쁨이 생겨 밤에 잠을 못 잤는데 주일아침에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고 간증을 합니다. 한 남자성도는 세례를 받고 강에서 나오는데 마음에 갑자기 이상한 기쁨이 솟아 너무나 좋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장 집사는 교회를 이끌면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플랑땡 농사를 지으면서 올해는 특별히 이곳에서 많이 생산되고 또한 생산이 딸려서 물품이 품절되기도 하는 코코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코코아는 전 세계에서 아이들에게 인기인 초콜릿의 원료입니다. 이곳 아이들도 쇼꼴라 쇼꼴라 하면서 사탕을 주는 것 보다 초콜릿을 주면 너무나 좋아합니다.

▶보야영어권 몰리코 교회 건축중 :
보야 몰리코 교회는 지난 10월부터 새빛교회(신상범 목사)의 후원으로 200평의 땅에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위치가 보야 대학 캠퍼스와 너무 가까워서 약간의 반대를 걱정했으나 별 어려움이 없이 건축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닥에 돌이 많아 기초 공사를 하는데 예상보다 많은 재정이 들어갔습니다. 현재는 바닥 공사를 마치고 1층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달
까지 1층 슬라브 공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조지목사는 처음 예정했던 1층 교회 공사를 수정하여 3층 공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재정적 문제가 예상되지만 일단 1층을 교회로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정을 모금하여 2층 교육관과 3층 사택공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사비가 많이 올라서 예상보다 많은 재정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교회 건축 중인 몰리코 교회와 조지 목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번 3월 20일 건축비 모금을 위해 기금마련집회를 열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80만 세파(한화 약200만원)를 모금하게 되었습니다.  벽돌과 시멘트를 사고 자갈을 사는데 귀한 보탬이 되었습니다.


▶야사 교회 소식 :
한 주간 전도대회를 하였는데 30여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4가정이 복음에 대한 구원의 확신을 공부하였고 그중에 한 가정이 주일예배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로망전도사는 늦은 나이에 신학 공부하랴 목회와 전도하랴 정신없지만 이제 많이 안정되고 성숙해 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 제 마음도 조금 안심이 됩니다.  야사 교회의 솔랑지 성도는 다른 친척들이 맡긴 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자신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아이도 아닌데 부모 대신 맡아 기릅니다. 특히 셋째 아이는 몸이 건강치 않고 희귀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달 병원비가 월급보다 더 많이 나와 자주 병원에 가지 못하자 아이는 힘들어 하고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예배시간마다 열심히 찬양을 하며 기도하고 주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특히 이곳에 개척하는 교회들은 대부분이 가난하고 병이 들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이들에게는 소망의 복음이 필요하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실제적인 역사하심이 간절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질병과 가난의 어려움 가운데도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두알라 센타교회 도파시 교회소식

지난 3월 25일 두알라 도파시 교회의 앙젤베 목사의 재판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동안 3개월이 넘게 진행된 법정진행과정에서 교회가 많이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주님의 자비와 공의하심이 법원의 판결을 통해 잘 드러났습니다.
앙젤베목사는 맥교회의 목사로서 그동안 사역을 하던 중 지난해 7월 교단 총회에서 결정한 바푸삼 지역으로의 인사이동을 거절하고, 동요하는 일부 성도들을 선동하여 교단지도부를 거역하고 반대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러던 중 카메룬 야당채널중 하나인 에키녹스 TV와 까날 2TV 기자들을 불러 기습 인터뷰와 허위 보도를 만들어 내서 전국적인 물의를 일으킴으로 교단에서 목사직을 파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곧바로 재판에 소송을 제기하여 한화 5억에 해당하는 돈을 내놓으라고 재판을 걸었습니다. 일부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을 규합하여 교단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전국에 있는 맥교회 지도자들에게 전화하여 자신을 지지하고 교단권위에 반대하라고 거짓과 중상하는 일을 계속하여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번 재판장은 맥 교단의 권위를 인정하며 앙젤베씨의 거역을 반역으로 인정하여 그가 즉시 재산권 주장을 포기하고 교회에서 떠날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이는 정말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부패지수가 높은 현지 사정 때문에 많은 사람이 올바른 재판이 될지에 걱정을 하였는데 하나님의 사람들이 곳곳에서 도와주었고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이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잘 보여 주셨습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수많은 성도들이 거역하고 반역하는 무질서한 일부 악의 세력에 오염될 수 있는 어려운 시기를 잘 넘어가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프리카 교회의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번사건을 계기로 사역자들의 질적 성장과 성숙의 절대적 필요성,  그리고 교인들의 신앙의 토대가 성경위에 바로 서야함을 절감하는 기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후로 계속될 재산 분할재판과 일부 예상되는 반대세력의 불순한 행동을 주님께서 간섭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

1. 앙젤베의 완악한 마음이 회개로 이어지고 함께 동요하는 일부 완악한 무리들의 회개와 자중을 위해서
2. 보야 몰리코 교회가 건축 중에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고 인건비가 상승한 가운데 있는데 건축이 주님의 뜻대로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봄예벨 교회 성도들의 신앙이 성장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새로 시작되는 농장이 잘 운영되도록
4. 찬희와 성찬이가 기숙사에 입사신청서를 내었는데 입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다음 학기부터는 아내 이미숙 선교사가 두알라로 내려와 사역에 집중하길 원합니다.
5. 목회자 세미나와 개교회의 지도자 훈련 그리고 두알라 지역의 9개 교회들의 성장을 위해


강선교사 이메일 : jabez3927@yahoo.co.kr
카메룬 전화 : 070-8251-9332 / 237-9486-1030 강창석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