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부아프리카 차드에서 사역하고 있는

전용탁,송영호(재희,찬희,진희)선교사입니다.



지난 2월 23일 한국을 출국하여 이곳 차드에 입국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더위를 걱정했지만, 오히려 더위가 친근하고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현지 교회의 성도들도 너무나 반가워하며 우리들을 맞아 주어

이곳이 이제는 우리의 고향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경부터 약 4일간 앞을 볼 수 없는 북쪽 사하라사막으로부터의

먼지바람이 일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먼지 바람이었습니다.

그 바람이 지나간지금 시기적으로 한참 더워야할 시기인 요즘

오히려 다소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어서 시원하기는 하지만

더워야할 시기에 덥지 않아서 어색하기까지 합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약 8개월가까이 지내다 온 식구들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 셋은 학교교육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가르치기로 하고 그대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던 아이들을 학교교육을 중단하고 그 대신 집에서 교육을 해야하기때문에

당분간은 아이들의 가정에서의 교육를 정착시키고 안정화시키는문제가 우리 가정의

숙제가 될것같습니다.  이제 두 주가 지났는데 아이들이 잘 따르고 있어 감사합니다





아직도 인터넷 사정은 좋지 못합니다.

사진한장이라도 함께 보내드리고싶어도

편지한통보내는것조차도 어려운 형편이어서

늘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곳에 정탐여행왔던 2004년까지만해도 이메일주소를 가지기위해서는 정부의 체신청으로부터

이메일을 허가받고 국제전화요금을 내고 말도 안되는 속도의 인터넷을 하던때에비하면

지금은 상당히 발전한 셈이지요.

모든 환경이 낙후된 이곳이지만

한편으로는 이곳의 이런점들이 저희들에게는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금년은 정치도 비교적 안정된듯해서 감사합니다.



늘 저희들을 위해 마음과 기도를 보내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인 정치의 안정,

세워진 교회들의 영적인 성숙과 성장,

신학교를 통한 일꾼 육성의 활성화,

자녀들의 가정교육 정착

등을 위해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전용탁,송영호(재희,찬희,진희)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