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오셨습니다” 이 말은 담임목사가 태신자들을 환영하는 말이 아닙니다. 새 새명 축제 당일에 교회에 나오는 태신자들에게 여기 저기서 성도들의 입에서 나온 환영 인사말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저는 모든 교우들이 담임목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영혼 구원하는 일에 한 마음이 되었음을 보여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모두가 기뻐했습니다. 모든 성도님 한분 열외없이 표정속에 흥분과 설레임의 표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뚜렷이 태신자와 구분되는 성도님들의 얼굴을 그날 보았습니다. 그날 기뻐하는 공동체가 무엇인지 보았습니다.

  정말 그날 주향한 교회는 위대한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 주기에 충분한 교회였습니다. 태신자들을 인도하는 손길에서, 또한 예배를 준비하는 손길에서 우리는 분명히 보았습니다.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태신자들을 섬기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구원이 무엇인지 보여 주었습니다.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 헤매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태신자를 인도하고 기다리는 성도님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구원이 무엇이지 보여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새생명 축제 그날을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을 본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번 새 새명 축제를 진행하면서 목사는 영혼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새 새명 축제가 행사로서 잘 되고 안되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 축제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영혼구원을 위한 수고가  우리의 수고에서 끝나지 않고 주님
의 수고로 보여졌습니다. 참 신비한 일입니다. 우리가 애쓰고 염려하고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애쓰고 수고하고 염려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영혼 구원은 이 땅의 일에서 끝나지 않고 하늘로 이어지는 참으로 신비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가장 큰 뜻은 영혼 구원입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나올 것 같은 태신자가 나오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성도님들을 보았습니다. 꼭 나올 사람이 나오지 않는데서 오는 실망이 컸을 것입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는 사람이 나와서 참석하는 정도가 아니라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겠다며 등록하는 태신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서부른 장담도 비관도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주의 은혜를 힘입어 수고할 뿐입니다. 잠잠히 주의 구원을 지켜 볼 뿐입니다. 이처럼 복음 전하는 사명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가장 큰 은혜의 수단입니다.

  교회가 행복해지는 것은 바로 복음 전할 때입니다. 이 일에 헌신할 때 우리는 행복해집니다. 다른 근심 걱정을 잊어 버리고 오직 주님께 붙들리게 됨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복음전할 때 교회가 힘이 있고 부흥합니다. 또한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개인에게는 보너스로 마음에 평강과 기쁨위에 필요한 능력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새생명 축제는 매주일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구원의 즐거움으로 매주일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수고한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