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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코 소식(1)

곽집사 2008.03.25 08:58 조회 수 : 22628 추천:74

그동안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12일째이네요.. 연애할때이후로 결혼해서는 몇일 되었다 이런게 세워보질 않았는데,
보고싶은 마음에 날짜를 셀수 밖에 없네요..
약 28일이 남았습니다..

시차가 나서, 사실 저도 맥시코의 소식을 잘 못듣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조만간 양은하 집사가 인사드리질 않을까 싶네요
인터넷 사정이 맥시코가 한국 만하지 못해서.. 사진을 전해받는 것도
1장 받는데 6분정도가 걸리니.. 인터넷에 글올리기도 쉽진 않은 듯 합니다.

한국에서 약 11시간의 비행기로 미국 LA에 도착, 그곳에 픽업나온
저희 처형의 남편(동서)이신, 선교사님과 함께 다시 5시간의 차로
목적지인 맥시코에 도착했으며..

처음 몇일은 시차 적응으로, 그리고 주일이 있어 집에 있었으며
지난주부터 주변의 지역을 다녔다고 합니다.
먼저, 그곳에 선교센터를 짓기위해 매입한 부지의 터 밟기를 했으며,
미국인들의 해변 휴양지역이라. 인근 해변을 구경하고,
아이들과 미국 샌디에이고 레고랜드에 하루 다녀왔다고 하네요..

보내온 사진을 보면, 모두 웃고있더군요.
걱정했는데, 위안이 되더군요..

그렇게 지난주를 보낸것 같습니다.
(아마 더 많은 일이 있었을텐데, 제가 아는것은 어디 다녀오는 것만 저에게 연락이 되어서)
아마, 이번주에도 샌디에이고에 1박 2일정도 다녀올것 같다고 했는데,
예슬이가 콧물감기에 걸려서..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빨리 나을수 있게 성도님들께서 이글 보시고 쎄게 기도해주세요.

모두 평안히 잘있고요.
그곳에서 선교사역을 이뤄가는 모습과 현지 사역을 하는 처형가정을 보며
선교사가 어떻게 살고, 무엇이 힘들어 하는지 몸소 체험하고 있답니다.
특히, 미국에 갔더니 영어 하나도 안들리더레요,.(교회에서 하는 영어 몇일했는데..쩝)
그래도, 선교사는 언어의 고통이 너무 크다며..

현지에서 함께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의 활동들도 많이 전해듣는다구도 하던데
집에와서 저에겐 이야기 한다고 하니.. 뭔애기인지 저도 모릅니다.

이정도가 제가 알려드릴수 있는 그곳의 소식들이네요.

많은 분들이 너무 사랑해주시고, 안부를 이야기 해주시고,
특별히 저의 끼니를 걱정해주셔서 넘 고마웠습니다.

주향한 교회에 와서
저희 가정이 너무나 많은 은혜와 사랑을 받고 있는것을
늘 느끼며, 하나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올리려 했는데, 겁나 크게 나와 편집할 줄 몰라
유치부 사진 자료실에 올려 몆장 올려 놓았습니다.

- 홈페이지 위쪽 베너 중 '교육부서'클릭 -> '유치부' 클릭 -> 하단에 사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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