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8-09] 부흥을 위한 40일 작정기도회를 선포하며

관리자 2008.03.02 10:57 조회 수 : 6203 추천:27

지난 주간 부흥회는 정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부흥회 마다 은혜를 받았지만 이번에 주신 은혜는 여느 때와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준비기도 한대로 느낌이 확 오는 부흥회였습니다. 매 시간마다 성령의 은사와 능력으로 은혜가 머리로 오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다가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적인 교회와 삶의 현장에서 묻어 나오는 신앙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의 세상에서 사는 지혜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그리고 기도의 시간을 통해 많은 치유와 회복이 있었습니다. 특히 몸이 아픈 분들이 많이 고침 받은 치유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번 부흥회가 다른 때와 달랐던 점은 예배 후에 강사 전도사님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대한 확증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시간마다 교회와 개인에 대한 적절한 권면은 우리의 실상을 보게 하는 동시에 변화에 대한 결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받은 말씀을 요약하자면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 지도자 중심으로 신앙생활하면, 개인은 복을 받으며 그 교회는 못할 것이 없는 교회가 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개인이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이 요구하는 대로 무조건 100% 순종하는 삶의 메시지였습니다. 말씀에 아무 조건 달지 않고 순종할 때 오는 고난과 역경이 크지만 그것을 뛰어 넘을 때 주시는 축복에 대한 확신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도전이 된 것은 복을 받으려면 복 받는 원리를 붙잡고 복 받을 짓을 해야하는 강력한 실천적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즉 희생 없으면 축복도 없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가 부흥하는 것도 성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도자 중심으로 함께 똘똘 뭉치고 기도할 때 주시는 은혜 인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부흥회 이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너무나 분명해졌습니다. 기도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강사 전도사님의 말씀도 있었지만 이를 위해 주향한 교회에 부흥을 위한 40일 작정 기도를 선포합니다. 먼저 무릎 꿇는 것이 가장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 우리 교우들의 기도제목을 보면서 가정마다 주신 문제는 바로 우리에게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임을 깨달았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이번 부흥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의 기회를 주셨다는 확신입니다. 우리는 이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은혜 받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은혜를 유지하고 진정한 축복과 응답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작정기도회는 하나님께 우리교회와 가정에 너무나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번 작정기도회는 분명한 목적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여러분들이 마지막 날 집회 때 써낸 기도제목, 그리고 교회 부흥을 향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매일 제단을 쌓을 것입니다. 기간은 정확하게 40일, 40번의 제단을 쌓는 기간입니다. 이번에는 40일, 40번의 제단의 횟수를 정확하게 지켜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감동을 주셨습니다. 만약에 개인적으로 빠진 날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더 하여서 반드시 40일, 40번의 제단을 채우시기 바랍니다. 교회적으로는 2월 28일 목요일부터 시작하여 4월 13일(주일)까지입니다. 계산해보면 40일이 조금 넘는데, 그 이유는 부활주일 새벽예배만 제외하고 그 기간 내에 새벽기도가 없는 주일날은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전 교우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새벽 기도회 5시 30분의 시간에 모입니다. 그러나 새벽에 시간이 되지 않는 분들은 밤 10시에 새벽 때와 같이 동일하게 예배와 기도의 시간을 가집니다. 밤 10시에 작정기도를 하는 분들은 수요일과 금요일은 따로 밤 10시에 모이지 않고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로 대치되는 것도 꼭 기억하시고 참석을 바랍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전 교우들의 동참하는 기도회가 되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주향한 교회, 주향한 가정, 주향한 성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