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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48] 2008년 회계년도를 시작하면서...

관리자 2007.12.04 09:02 조회 수 : 5602 추천:29

오늘로 2008년도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합니다. 정말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한해동안 배가 부흥이란 한 목적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부흥에 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기대에 미치지 못한 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하여 우리는 더 큰 부흥에 대한 열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2008년도에 "부흥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단순히 마음이 뜨거운 정도가 아니라 사도행전에 나타난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인한 부흥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부흥에 대한 꿈을 지속적으로 가졌습니다. 그것이 부흥에 대한 더욱 간절함으로 인하여 성령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교회 리모델링을 통하여 완전히 성전이 새로워진 것입니다. 그동안부흥을 열망하면서 2년 동안 몸살을 앓듯이 성전문제를 기도하였는데 주님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리모델링을 허락하셨습니다. 아직 다 완성은 되지 않았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성전이 만들어져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오랫동안 성전을 향한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신이 쌓여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귀한 선물을 주신 것을 믿습니다. 정말 우리 성도님들이 얼마나 성전을 사모하고 기다렸는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수시로 찾아 오셔서 함께 하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을 아름답게 꾸미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성도님들의 마음의 성전이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1.부흥목회
2008년도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해입니다. 부흥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부흥하는 곳에는 예배와 기도의 열망과 헌신이 있습니다. 2008년도에는 예배시간이 조정하고 예배의 형식도 변화가 있습니다. 변화의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성령의기름 부으심을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의 능력을 받는 뜨거운 기도운동에 전 교우가 헌신할 것입니다. 부흥운동은 우리를 놀랍게도 변화시킬 것입니다. 또한 부흥은 많은 사람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우리 영혼으로 시작된 부흥은 작은 물줄기가 큰 강물이 되어 교회의 은혜와 축복의 한해 될 것입니다.

2. 목장목회
이제 목장교회는 주향한 교회에 소그룹 교회로서 정착했습니다. 또한 목장교회는 주향한 교회를 생명력 있는 교회로 거듭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목장교회가 성도들의 삶의 실제적 교회로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목장교회가 교회를 부흥시키는 요인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목장교회가 단순히 조직과 시스템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는 교회로서 영적 공급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새해는 목장교회가 좀 더 가정 중심으로 변화되고 지체들 간에 영적 교제가 더 깊어지도록 변화할 것입니다. 모든 교회의 움직임은 목장교회 단위로 움직일 것입니다. 그리고 교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목장 제도나 남녀 코이노이아 모임이 새로 신설될 것입니다. 2008년도 주향한 교회는 대그룹 교회와 소그룹교회의 두 날개로 확실하게 비상하는 부흥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3. 남성목회
2008년도 가장 색다른 변화가 있다면 가정과 교회의 가장인 남성들이 신앙으로 자기 자리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지금까지 남성이 교회와 가정에서 헤드쉽을 가지고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 주향한 교회는 교회적으로 남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남성들이 교회와 가정 안에서 영적 리더쉽을 가질 수 있도록 영적으로 도와주고 인도할 것입니다. 또한 남성들의 모임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남성들이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입니다. 2008년도에는 등록한 모든 가정마다 남편전도에 매진 할 것이며 많은 쪽 가정들이 온전한 믿음의 가정으로 변화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