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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같이 빠른 세월 속에도

주님의 계획안에 있어 감사

 

고난과 어려움 중에도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감사

 

생존이 매일 전쟁이지만

믿음 붙들게 하셔서 감사

 

물질주의 세상 속에서도

주님만을 예배할 수 있어 감사

 

어쩔 수 없는 한계 속에서

무기력도 연약함도 깨달으니 감사

 

오늘도 감사로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주에 다음 주일에 뵙겠습니다.”라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와 지선교사님 모두 지난 30일 한국에 입국하여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서 7일까지 한 주간 격리에 들어가 주일 예배에 온라인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26개월 동안 걸리지 않는 코로나를 프랑스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보면 이번 프랑스 선교 현장이 치열한 영적 전쟁임을 실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성도님들이 중보기도에 힘입어 이번 파리에서 진행된 뱀 스쿨은 은혜 중에 좋은 결실이 있었습니다. 난생처음 격리라는 시간을 체험하며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었던 지체들의 아픔을 돌아보게 됩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하여 회복과 성찰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간 프랑스 순회 선교 기간에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맥추감사주일 아침, 지난 전반기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후반기도 우리 각자를 향한 주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전진하는 주향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주일에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