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설날 아침
눈을 뜨니
밤새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을 덮어버린
은혜의 은빛 물결
간밤의 어둠
하얗게 덮어
길 잃은 인생
하늘 고향으로
발자국 내어
인도하는 안내자
지나간
아픔과 상처로
시린 마음
꽁해 있는 마음
이불을 덮어
따뜻하게
품어주는 치료자
새벽이슬처럼
하늘의 만나로
온 땅을 덮어
먹어도 마셔도
배고프지 않는
순수한 진리의 양식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95 | [2023-11-05] 그대는 가을입니다 | 이몽식 | 2023.11.06 | 4 |
1794 | [2023-10-29] 종교개혁일과 할로윈데이 | 이몽식 | 2023.11.01 | 3 |
1793 | [2023-10-22] 주향한 교회여! | 이몽식 | 2023.10.24 | 11 |
1792 | [2023-10-08] 보석처럼 사람을 가슴에 품자 | 이몽식 | 2023.10.08 | 9 |
1791 | [2023-10-01] 한가위 달 | 이몽식 | 2023.10.01 | 8 |
1790 | [2023-09-24] 더 나은 본향 | 이몽식 | 2023.09.24 | 12 |
1789 | [2023-09-17] 가을비 | 이몽식 | 2023.09.17 | 13 |
1788 | [2023-09-10] 가을의 입구 | 이몽식 | 2023.09.10 | 10 |
1787 | [2023-09-03] 소외된 불어권을 향한 30년 | 이몽식 | 2023.09.02 | 10 |
1786 | [2023-08-27] 홀로의 시간 | 이몽식 | 2023.08.27 | 11 |
1785 | [2023-08-20] 청년아! | 이몽식 | 2023.08.24 | 10 |
1784 | [2023-08-13] 태풍 폭우 | 이몽식 | 2023.08.13 | 9 |
1783 | [2023-08-06] 여름밤 무더위 | 이몽식 | 2023.08.06 | 8 |
1782 | [2023-07-30] 성전(聖殿) | 이몽식 | 2023.07.30 | 7 |
1781 | [2023-07-23] 다음 세대를 구원하라 | 이몽식 | 2023.07.24 | 8 |
1780 | [2023-07-16] 삶의 현장으로 부르신 하나님 | 이몽식 | 2023.07.16 | 12 |
1779 | [2023-07-09] 선교사들의 고백 | 이몽식 | 2023.07.09 | 15 |
1778 | [2023-07-02] 모든 것에 감사 | 이몽식 | 2023.07.09 | 13 |
1777 | [2023-06-25] 그 사랑 | 이몽식 | 2023.06.25 | 13 |
1776 | [2023-06-18] 하나님이여! | 이몽식 | 2023.06.18 |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