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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모르고

기도할 때

강력하게 들려주시고

선명하게 보여주신

불어권을 향한

주님의 음성과 싸인

걸음을 떼어 순종한 걸음이

주향한 교회의 시작

 

이름조차 생소한

먼 미지의 땅을 향하여

기도하며 나아갈 때

우리 앞에 나타난 그 땅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살고

무엇보다 그곳에 숨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전 세계 불어권 지역

 

와서 우리를 도우라 외침에

오직 주를 향한 믿음으로

작고 연약한 무명의 성도들이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응답하며 달려온 지난 30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그날까지

다시 일어나 선교적 삶으로

비상하는 주향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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