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모든 족속

난 곳 방언으로 선포되니

하나님 나라 생명의 역사 이천년 이어졌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인간의 언어와 문화로

찾아와 함께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수많은 족속들의 숨결이 스며있는 언어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전도자들의 입과 손에 들려진 말씀이여!

 

수많은 방언 중에

빈틈없는 논리와 아름다운 소리로 빚어진 불어와

깊은 정감과 역동성을 담은 한국어가

한 뜻과 한 마음으로 한데 어울려 성경이 되니

말씀의 의미와 깊이가 더욱 풍요롭게 되고

두 언어로 소통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소식 지구촌에 더욱 널리 퍼지게 되었다.

 

불한 성경이 만들어지기까지

칠년의 세월을 수일같이 말씀을 사랑했던

무명의 작은 영웅들의 눈물과 땀이 어우러져

밤낮 거룩한 말씀으로 담겨지기를 몸부림치며

계절마다 바람에 가지가 흔들리고 뇌성(雷聲)이 쳤으니

위대한 생명 탄생의 산고(産苦) 진통이었으랴!

 

이제 예수의 증인(證人)들의 손에 들려진 불한 성경이여!

 

이 말씀으로

언어와 인종과 문화를 뛰어 넘어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는 빛이 되어라!

냉담한 영혼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불이 되어라!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땅 끝

소외된 땅

외로운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나라

예수의 이름으로 생명이 되게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