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안에서 모든 동역자분들께 인사드립니다.


1. 트리니티 초등학교
   지난 10월 초에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새롭게 6학년이 생겨서 13개 학급에 740여 명의 학생과 유치원생 90여 명 등 총 830여 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교직원은 말씀을 전하시는 교목 3명을 포함하여 유치원 교사 3명, 교장 1명, 교사 13명 등, 총 20명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후원을 통해 6학년 두 학급을 건축할 수 있었고, 특히 학교 안에 식수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학교 중앙에 태양열을 이용하여 작동되는 물탱크를 세우고 총 세 군데의 수돗가에 수도라인을 연결하여 언제든지 수도를 틀면 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교 아이들이 손을 씻거나 물을 마시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학교보건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하여 저희의 기쁨이 더욱 컸습니다. 

  작년에는 저희 사는 지역에 10년 만에 시행되는 싸라족의 ‘부족 전통의식’으로 인해 농사를 제대로 짓지 않아서기근이 들었었는데 올해에는 우기철에 너무 많은 비가 내려서 농작물   수확량이 많이 줄었습니다(남부는 농업이 주를 이루는데 아직도 적당한 강우량에만 의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줄어든 공무원 임금과 이런 흉작으로 인해 학부모들이 학비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년 5월말에 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이 배출되는데 이들이 진급할 수 있는 중학교를 위한 부지 구입과 교실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모든 교직원들이 믿음 안에서 사명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해 가길 원하며 중학교를 위한 좋은 교사들을 준비시켜 주시길 원합니다.


2. 싸르교회와 마을교회  (싸르교회, 따세흐뜨교회, 도블루마망교회, 따올로교회)

 싸르 교회의 사무엘 목사님과 두 분의 전도사님이 우기철 동안 비로 인해 길이 막혀 가지  못했던 마을 교회 방문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건기 철에는 매주 2회 정도 마을교회들을   방문하여 기도회와 성경공부, 주일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들 마다 말씀 안에서 조금씩 자라가고 있으며, 많은 마을 사람들이 교회를 통하여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오고 가는 길들이 비포장이고 좁아서 위험하지만 사고 없이 다니고 마을교회 책임자들이 말씀과 기도로 잘 성장하여 나가길 원합니다.
그리고 싸르 교회의 각 그룹별 모임활동과 특히 내년에 세례를 받기 위해 지난 10월에 시작된 세례교육이 잘 진행되며, 교회의 직분자들이 맡은 일을 잘 감당하고 교인들이 말씀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이런 모든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교회되길 소망합니다.




                                                                2019년 11월 20 일
                                                     차드 김장섭, 오은성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