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오후에 거여동 교회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전도 세미나에 열심 있는 성도님들과 함께 참석하면서 전도에 대한 생각을 했습니다. 교회를 섬기면서 전도에 대한 관심은 목사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이 복음을 전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더욱 2018년도는 주향한 교회의 비전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원년’이라서 전도에 대한 기도를 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는 교회는 늘 새로운 가족의 출현과 탄생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세미나에 참석하여 새로운 것을 배운다기보다는 늘 생각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은혜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참석하면서 저의 내린 결론은 전도는 방법이 아니라 삶이라는 것입니다. 전도는 기술이나 방법이 아니라 믿는 이들의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의 삶이 바로 전도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전도는 분리될 수 없습니다. 믿는 우리의 삶이 진정 소명이라면 삶의 현장에서는 분명 복음이 전해져야 합니다. 즉 믿은 우리가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면 그 열매는 전도라고 확신합니다. 우리의 삶 따로, 전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은 전도의 열매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진정 예수 믿고 진리로 살고 있는지 말입니다. 즉 구원 받은 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고 있는지 말입니다.


먼저 내 삶에 진정 구원받은 자로서의 증거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수 믿고 변화된 인격과 삶이 수반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즉 복음을 삶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금은 보여주는 시대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믿는 복음을 눈으로 보며 체험하기 원합니다. 세상은 교인들의 말에 식상해 있습니다. 우리의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고 변화된 인격과 삶을 보려고 합니다. 정말 믿는 우리의 삶이 복음을 담아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는 우리의 삶의 양식을 돌아봐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살면서 이웃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웃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웃이 귀찮다고 피하는 삶은 소명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내 삶이 이웃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마음으로 항상 미소 짓고 인사하고 대화를 하며 친절을 베풀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전도지는 믿는 우리 얼굴입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이 세상에서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세상의 복덩이입니다. 우리 때문에 세상은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우리가 믿는 예수를 보고 세상은 예수를 믿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예수 믿는 삶을 보여주는 것이 전도의 관건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웃에게 칭송받는 예수쟁이, 이웃에게 매력적인 예수쟁이가 됩시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 복음은 능력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기에 한 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제대로 예수 잘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도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주님의 은혜만이 이것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