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로바크 선교사(Frank Laubach)이란 분을 알고 계십니까? 그 분은 1884년생이신데, 필립 얀시, 맥스루카도 같은 분들이 강력하게 추천한 분입니다. 그는 필리핀의 외로운 선교지에서 사역하셨던 선교사로서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읽고 쓰는 법을 가르쳤던 분으로 세계 문맹퇴치선교회 (World Literacy Crusade)를 설립하였고, 미국 우표에 등재되신 유일한 선교사이고 정치적 지위 없이도 세계 2차 대전 후 미국의 외교 정책에 적잖은 영향력을 미쳤던 분입니다. 그는 교육대학 학장을 역임했고, 신학교 설립을 도왔으며, 아프리카 부족들 속에서 사역했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섬겼으며, 문맹 퇴치를 위해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면서 하나님 앞에 정말 귀하게 쓰임 받은 인물입니다. 그가 이러한 삶을 살게 된 것은 그가 항상 하나님의 임재하심 안에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도 45세가 될 때까지는 신앙생활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고민하였습니다. 그도 우리가 가졌던 비슷한 신앙적인 갈등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우리의 모든 삶에 함께 하실까? 순간순간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사는 것은 가능할까? 숨 쉬고, 생각하고, 밥을 먹고, 직장에 나가 일을 하고, 쉬고,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자동차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수 있을까? 잠들 때 그 분의 품 안에 잠들고, 다시 그 분의 임재 안에 깰 수 있을까? 하나님과 24시간 함께 하고 있다는 친밀함을 과연 느낄 수 있을까?” 이렇게 갈등하다가 1930년 그는 남은 인생을 이 질문의 답을 찾는 실험으로 삼으리라 결심하게 됩니다. 그 해 1월부터 그는 한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순간, 내면의 소리에 의식적으로 귀를 기울이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끊임없이 “아버지, 뭐라구요? 제가 말하기를 원하세요? 제가 지금 이 일을 하기를 원하세요?" 발걸음마다 묻습니다. ”하나님, 지금 뭘 바라시죠?“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그러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물살을 거꾸로 헤쳐 올라가기 위해 노를 젓는 사람 같았다. 나는 차분하게,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하나님께 귀를 기울였고, 쉬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사람들의 옷이나 신체, 또는 마음이 아니라 그들의 영혼을 바라보았다.”

그는 정말 성령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시다는 사실, 그리고 그는 항상 하나님을 마치 육신으로 같이 있는 어떤 한 사람을 보듯이 그렇게 보기를 실험했습니다. 계속 예수님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주님께 계속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처음에는 30분에 한 번씩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일 분에 한 번씩 하나님을 마음에 떠올리는데 성공했고, 그 간격은 점점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나서 하나님이 정말 자신과 함께 계시다고 하는 놀라운 임재하심 속에 살게 된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로바크는 수도원에 살았던 것이 아닙니다. 그는 바쁜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주님과 신비로운 만남과 동행을 증명했습니다. 그러기를 6개월 만에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의지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정말 우리는 성령님과 함께하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그 실재를 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리고 삶 속에서 사단이 주는 의심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붙들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날마다 구하며 성령님과 함께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할렐루야!